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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세계 배터리 업계…CATL, LG화학 추월해 1등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27 Nov 2020 09: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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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관심 집중
사진설명배터리 산업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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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정상 자리를 놓고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인 LG화학[051910]과 중국의 CATL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 자리를 수성해왔던 LG화학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 CATL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순위 변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CATL은 총 19.2GWh(기가와트시)로, LG화학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CATL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체 사용량(83.0GWh)의 23.1%를 차지한다.

LG화학의 올해 1∼9월 누적 사용량은 18.9GWh(22.9%)로, CATL과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

일본 파나소닉은 17.6GWh(21.2%)로 3위를 기록했고, 삼성SDI[006400]와 SK이노베이션[096770]은 5.1GWh(6.2%), 4.6GWh(5.5%)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푸조 전기차 e-208과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 ES6, 리오토의 리샹원 등에서 CATL 배터리 물량 증가가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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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진설명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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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NE리서치가 지난달 집계한 올해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는 LG화학이 근소한 차이로 CATL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SNE리서치가 추가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이달 2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는 이처럼 순위가 역전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CATL 배터리 탑재 전기차 판매가 추가로 확인돼 CATL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고, 현대차 코나 전기차 탑재된 일부 배터리 물량이 LG화학이 아닌 SK이노베이션의 것으로 확인돼 일부 수치가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SNE리서치는 매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과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을 곱하는 방식으로 회사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집계한다.

이에 따라 국가별로 전기차 판매량 집계 방식과 기준, 공개 시기가 달라 업체별 배터리 사용량이 수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SNE리서치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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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사용량
사진설명1∼9월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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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LG화학과 CATL, 파나소닉 등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67% 점유율을 차지하는 `3강 체제`가 구축돼 있고, 이들 사이에서 쫓고 쫓기는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CATL은 자국 내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2017∼2019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CATL이 1위(27.9%), 파나소닉이 2위(24.1%), LG화학이 3위(10.5%)였다.

이후 LG화학은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 올해 3월부터 처음 연간 누적 배터리 사용량 1위를 기록하고 8월까지 누적 사용량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각사의 배터리 탑재 차량 모델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별 배터리 사용량은 3사 간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데이터가 수정되더라도 순위가 변동될 만큼 LG화학과 CATL 두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 이후 성장세가 주춤한 파나소닉이 빠지고, 이후 LG화학과 CATL 양강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은 내달 1일부터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새 사명으로 출범한다.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CEO에는 LG화학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이 내정됐다.

[연합뉴스]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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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速報中】渋野日向子、前半1バーディー、2ボギー 通算6アンダー ツアー選手権リコー杯第3日/国内女子 - サンケイスポーツ

Posted: 27 Nov 2020 09: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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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日目、2位タイで終了した渋野日向子=宮崎CC(撮影・中島信生)

2日目、2位タイで終了した渋野日向子=宮崎CC(撮影・中島信生)【拡大】

 ツアー選手権リコー杯第3日(28日、宮崎CC=6543ヤード、パー72)首位と2打差の2位タイにつけた今季初優勝を目指す渋野日向子(22)=サントリー=は前半、1バーディー、2ボギーの37で回り、通算6アンダーで後半へ折り返した。

 2日目を5つのバーディー、2ボギーで2位をキープした渋野は前半3番でこの日初めてのバーディー。しかし、4番、8番でボギーをたたき、スコアを1つ落として後半に入った。

 ツアー選手権リコー杯は女子ゴルフの国内四大大会。ツアーの年内最終戦だが、シーズンは来年と統合することが決まっている。

渋野日向子 第3ラウンド
HOLEOUT
PAR45443443536
STROKES37
渋野日向子 第3ラウンド
101112131415161718IN
45354434436
       

★:アルバトロス ◎:イーグル ○:バーディー -:パー △:ボギー □:ダブルボギー ■:トリプルボギ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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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미국·유럽, 백신 공급 경쟁 박차...코로나19 확산세 여전히 심각 / YTN - YTN news

Posted: 27 Nov 2020 08:34 PM PST

퇴직자는 죽으란 거냐…종부세 공포에 살려달라 곡소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27 Nov 2020 08: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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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경DB]
사진설명[사진=매경DB]
"서울 내 아파트 한 채만 바라보고 평생을 일했는데…"

올해 말 퇴직을 앞둔 직장인 김모 씨(57)는 최근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값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상향돼 내야 하는 세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왜 세금으로 거주의 자유를 빼앗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들어오는 월급은 없는데 공시가격 때문에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투기로 집을 산 것도 아니고 평생을 아파트 구매에 바쳤는데 꿈을 이루자마자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 판"이라고 절규했다.


이처럼 대폭 상승한 공시가격이 반영된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지난 23일 고지되자 힘들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올해 종부세 고지 대상자는 66만7000명으로 작년보다 약 15만명 늘었기 때문이다. 세액은 1조8148억원으로 작년보다 5450억원(42.9%) 뛰었다.

종부세 부담은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서울시 구별 공동주택 보유세 변화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 종부세 납부대상자가 포진한 자치구는 강남구·서초구뿐이지만 2025년에는 서울시 내 25개 모든 자치구가 부과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보유세 부담(85㎡ 공동주택 기준)은 182만원이지만 오는 2025년에는 4.9배 불어난 897만원까지 올라간다. 2030년에는 보유세 부담이 올해 대비 25.1배 급증한 4577만원까지 증가한다.

이에 1주택 퇴직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사진설명[사진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퇴직한 사람은 거주의 자유도 없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는 28일 오전 9시 기준 4300명 이상 동의했다.

청원인은 "퇴직자는 강남에 살 수 없나요"라며 "은퇴하고도 종부세 납부하려고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청원인은 이어 "강남에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으면 적폐냐"며 "재산세와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데 왜 종부세까지 많이 내야 하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남 사는 사람은 투기꾼이 아니다"라며 "몇 년 전에 집값이 몇억 빠졌을 때도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투기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퇴직하고 삶의 뿌리를 옮기는 게 얼마나 힘들지 생각 안 해봤냐"라며 "이익을 실현한 것도 아닌데 세금을 적당히 부과합시다"라고 토로했다.

부동산 카페에서도 자신을 퇴직자라고 밝힌 이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과한 세금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일용직이라도 찾아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종부세 논란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전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액의 82%는 다주택자가 부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주택을 장기보유하거나 고령자일 경우 7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평생을 일해 이제 막 서울 내 고가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들은 다주택자도 아니고 장기보유 혜택도 누리기 어려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해 물가가 2%밖에 오르지 않았는데 서울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25.6%나 올랐다"며 "공시가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만큼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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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Some employers in Singapore planning to scrap staff bonuses this year - The Straits Times

Posted: 27 Nov 2020 08:34 PM PST

SINGAPORE - Some employers in the private sector plan to not pay any bonuses to their staff this year. This is similar to the Government announcing there would be no bonus paid to civil servants at the year's end, given the weakened economic outlook caused by the Covid-19 pandemic.

Others, however, are still going ahead with plans to pay their staff a bonus on top of the annual wage supplement, or 13th month bonus.

Mr Nick Lee, director of IT services firm AIT Technologies, said his firm has been making a loss this year as client projects were delayed amid the coronavirus outbreak. He will not be able to pay his staff an annual bonus or the 13th month bonus.

"We already had to let go two people earlier this year, but the majority of our staff have not had their salaries cut. Saving our company is the priority now," he said.

Dr Kevin Cheong, executive director of local attraction Sentosa 4D AdventureLand, also said it would not be possible for him to pay a bonus to staff.

"With as good as half the year's income wiped out overnight, all of us are struggling, even after we have reopened our doors to visitors."

Dr Cheong, who is also chairman of the Association of Singapore Attractions, said he would not be surprised to see most tourism operators doing the same.

The two men were responding to yesterday's announcement by the Public Service Division (PSD) that Singapore's 85,000 civil servants will not receive any year-end bonus this year.

This means they will not be receiving any annual variable component for the entire year as mid-year bonuses were also not paid out earlier this year.

Civil servants will still receive the non-pensionable annual allowance, or 13th month bonus, of one month's pay.

Mr Dainial Sani Lim, group director of immigration consultancy Cayman Group Holdings, will still be paying the 13th month bonus to his staff, and also plans to continue paying annual performance bonuses.

Though revenues have been slightly affected by Covid-19, his firm is not as hard-hit.

"Our bonus is tied to our company's performance, but because of Covid-19, I reduced the group performance target by about 20 per cent... If we hit this target, we will still be able to give out bonuses," said Mr Lim. "Even though times are difficult, everyone still has to pay the bills."

Mr Ho Meng Kit, chief executive of the 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said the public sector's non-payment of the year-end bonus is a signal for the private sector to be prudent in managing its wage costs. He noted that the outlook for businesses over the next year remains highly uncertain.

"In view of (this), we would expect businesses to prioritise the management of their wage costs," he said.

Meanwhile, the PSD said it will continue to give special consideration to lower-wage civil servants, with around 2,400 staff in lower pay grades receiving a one-time lump sum payment of $1,200.

Mr Raman Kathavarayan, general secretary of the Amalgamated Union of Public Daily Rated Workers, cheered the move to provide this payment to lower-wage workers as it would give them much-needed encouragement.

Mr Sanjeev Kumar Tiwari, general secretary of the Amalgamated Union of Public Employees, said the union is appreciative that the 13th month bonus has been maintained for all public officers.

A civil servant in his 30s who declined to be named said he is not surprised at the news about the year-end bonus.

"(This is) because year-end bonuses have always been tied to the economy." However, he hopes that his performance bonus, which is paid out in March, will not be aff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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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本田がボタフォゴ退団検討か…OBが慌てて説得「ホンダ、申し訳ない!」 | ゲキサカ - ゲキサカ

Posted: 27 Nov 2020 08: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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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ボタフォゴのMF本田圭佑が27日に自身のツイッター(@kskgroup2017)を更新し、退団の検討を示唆した。

 ボタフォゴは同日、ラモン・ディアス監督(61)とアシスタントチーム全員が退任することを発表。ディアス監督は今月6日に就任したが、健康上の問題で一度も指揮を執っていなかった。クラブは指揮官の健康状態を退任の理由に挙げている。後任は昨年4月から10月までボタフォゴを率いたエドゥアルド・バロッカ氏(38)に決定した。

 チームは現在、リーグ戦で降格圏の19位に低迷している。本田は先日、2021年2月までの契約延長に合意したばかりだが、27日にツイッターで「信じられない」と心境を吐露。自身の入団から約10か月で5人目の監督という異例の事態に「彼らが数日中に僕を納得させるつもりがないなら、去ることを考え始める」と、クラブに対して説明を求めた。

 このツイートから約30分後、元ボタフォゴのドゥドゥ・セアレンセ氏(@DuduCearenseDC)は「ホンダ、申し訳ない! でもクラブが必要としている時に、なぜ辞めようと思ったんだ? 去ることが最善の方法ではない。選手を呼び寄せ、真のリーダーとしてやっていってくれ」と懇願。「考えてみるんだ。君ならできるはずだ」と日本人MFを説得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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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原、渋野、古江がそれぞれ良さ見せた/佐伯三貴 - ニッカンスポーツ

Posted: 27 Nov 2020 08: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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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番を終え笑顔で移動する渋野(撮影・上山淳一)
16番を終え笑顔で移動する渋野(撮影・上山淳一)
  • ホールアウトし、ひじタッチで健闘を分かち合う渋野日向子(左)と原英莉花(撮影・上山淳一)

<国内女子ゴルフツアー:JLPGAツアー選手権リコー杯>◇第2日◇27日◇宮崎・宮崎CC(6543ヤード、パー72)◇賞金総額1億2000万円(優勝3000万円)◇無観客開催

渋野日向子(22=サントリー)は、5バーディー、2ボギーの69で回り、通算7アンダー、137に伸ばし、スタート時点と同じく2位でホールアウトした。

同組で回った首位の原英莉花とは2打差で古江彩佳、西村優菜と並んだ。

   ◇   ◇   ◇

<佐伯三貴のスリーポイント解説>

上位の(1)原選手、(2)渋野選手、(3)古江選手が、それぞれ良さを見せました。原選手には日本女子オープンを勝っている余裕を感じました。たまにスイングが速くなる時もありますが、すぐに冷静さを取り戻せるのも、最も大きな国内メジャーを制している経験と自信が根底にあります。高麗グリーンの特殊な芝目でも、しっかり打てています。読み通りに打てているし、それが決まるので、さらに自信がついた印象です。

渋野選手はショットの思い切りが良く、リズムがいいですね。調子が悪い時よりは、ゆったりとしたリズム。今年初めのころは、スイングがコンパクトで浅くて速く、球がバラついていたのが、タイミングを取れるようになり、安定感が出ています。13番パー5で、2オンから3パットで流れが悪くなりましたが、パッティング自体は好調です。

古江選手は20歳とは思えない、小技のバリエーションの多さが光るゴルフでした。18番パー4はボギーでしたが、グリーン手前からの第3打で選んだウエッジではなく、ピッチングウエッジまたは9番アイアンでのアプローチの技は、素晴らしかったです。ウエッジで奪った2つのイーグルも納得です。まだまだ優勝は分かりませんが、三つどもえの戦い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プロゴルファ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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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日本で最初のインドカリーは“恋と革命”の味!「新宿中村屋 Manna」 - フジテレビュー!!

Posted: 27 Nov 2020 07:5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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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本格的スパイス探求番組『スパイストラベラー』CS放送フジテレビNEXTで放送中。

番組では音楽業界きってのカレー好きとして知られる、Dragon Ashの櫻井誠とBiSHのセントチヒロ・チッチが、昨今のカレーブームをけん引する名店の数々を紹介していく。

今回2人が訪れたのは、東京・新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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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誠(左) セントチヒロ・チッチ(右)

櫻井:おはようございます。

チッチ:おはようございます。

櫻井:衣装がまた。

チッチ:やめてくださいよ。

櫻井:まったく連絡してないけど、こんなにかぶることある?

チッチ:なんで緑・・・。

櫻井:緑でかぶるって、なかなかないよね。しかもセットアップで。

チッチ:はい。

櫻井:今日は新宿です。

チッチ:ホームですね。

櫻井:ホーム? 新宿、全然来ないかな。

チッチ:新宿ってタワレコもあるし、ライブハウスもあるし。

櫻井:ライブしに来ることあるけど、遊びにはあまり来ないかなぁ。さて、今日はなんと老舗の新宿中村屋さんにお伺いします。

チッチ:絶対誰もが知ってるお店。

櫻井:有名な。LEEさんおすすめのおいしいカレーが待ってると思います。

チッチ:楽しみですね、今日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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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すごい。おしゃれだね、建物。

チッチ:は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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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おはようございます。

LEE:おはよ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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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NO LEE(カレーおじさん\(^o^)/)

今回も二人を案内してくれるのは、 "カレーおじさん \(^o^)/ "こと、 AKINO LEE (アキノリー)。

2006年から毎日カレーを食べ続けているカレー偏愛家で、生涯で食べたカレーは15000食を超える。テレビや雑誌など様々なメディアでカレー情報を発信するカレーのプロだ。

LEE:今日のお店はこちらです。新宿中村屋のMannaさん。日本で最初にインドカリーを出したお店なんです。日本にカレーという料理が入ってきたのは、もっと前なんですけど、それはイギリス経由だったので、洋食としてのカレーライスでした。インド料理のカリーを最初に出したのがこちらのお店です。昭和2年のことです。

櫻井・チッチ:昭和2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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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90年以上カリーを出してるんです。それが今日いただけるんです。

櫻井:90年分の歴史を。

LEE:地下2階が「Manna」というカフェレストランです。地下1階に「Bonna」というテイクアウトのお店があります。8階はコース料理と日本ワインを楽しめる「Granna」というお店があります。いろいろなこだわりがあり、おいしいんです。

櫻井:由緒正しきという感じですね。

LEE:そうなんですよ。創業時はパン屋さんでした。クリームパンの元祖でもあります。時代のニーズに合わせて、和菓子や洋菓子を始めました。昭和に入ってからは、レストランをやり出して、その後も中華まんやロシア料理など、本当にいろいろな料理を出しています。歴史とともに進化しているお店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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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宿中村屋」料理長にご挨拶!

LEE:ご紹介します料理長の石崎さんです。

石崎さん:石崎で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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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崎さん:中村屋の創業者は、相馬愛蔵・黒光という夫妻です。インドカリーにつきましては、ラス・ビハリ・ボースというインド人の方から教わったのがきっかけとな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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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ラス・ビハリ・ボースさんというお名前が出たのですが、その方はインドの革命家だったんです。当時、インドは独立しようとしている時代で、インドの中で独立運動をしていて、日本に逃げて来たんです。そこでかくまったのが、中村屋さんだったんです。

櫻井:そうなんですね。

LEE:その頃、日本にインド料理店もできてくるんですが、それに先駆けてインドカリーを出していた、元祖なんです。その後、ボースさんは中村屋さんのご家族と結婚されたんです。

石崎さん:長女と結婚しました。

LEE:恋と革命のカリーな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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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宿中村屋」の魅力

石崎さん:製法は一緒です。ただ素材は、やはりその時代・時代によって変わっていきます。今から90数年前と同じ素材を使うわけにいきませんから、今は今なりのこだわった材料を使ってお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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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日の料理 1品目「伝統の『純印度式カリー』&本格『麻婆豆腐』コラボセ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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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崎さん:鶏肉、ブイヨン、玉ねぎ、スパイスなどの素材には、こだわっています。こだわりの素材をうまく調和させて作っています。そして、実は、麻婆豆腐にも歴史があり、本場の中国の四川の料理人の方から教わったのが、きっかけとなっています。こだわりのインドカリーと麻婆豆腐をコラボさせて、お出ししています。

LEE:まずは、「純印度式カリー」を食べてみてください。これが日本最初のインドカリーですから。

櫻井:伝統の味をいただ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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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うまい!

LEE:そうなんです。うまいんですよ。

櫻井:麻婆豆腐も大好きなんだよ。うまい。

LEE:いいでしょ、ここの麻婆豆腐。

櫻井:見た目がまず豪華。昭和2年から作られているカリーなのに、今の時代にマッチングしていて、今も変わらずおいしくいただけます。そして、麻婆豆腐は予想を超えるおいしさです。中華料理の専門店の味を越えてきましたね。カリーと麻婆豆腐が一緒に食べられるなんて、こんな幸せなことはないなと、テンションMAXです。

本日の料理 2品目「新宿中村屋ベンゴールカリー(ビー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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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崎さん:今からもう十数年前ぐらいから、私どもでビーフカリーを出そうということで、いろいろな方々とお話をしてきました。この「ベンゴール」という名前は、ラス・ビハリ・ボースがベンガルの出身のため、そこからとってきております。

チッチ:お肉と一緒にいただ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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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ッチ:おい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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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ッチ:アニメとか漫画でしか見たことない豪華なカレーです。おいしいっていうのが一番に来ます。最初に、お肉を一緒に食べたんですけど、柔らかくて。「これがビーフカレーなんだ」「これが本物なんだ」って感じました。

LEE:薬味を一緒に食べると、またおいしいです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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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ッチ:どれを付けたらいいですか?

LEE:自分の好みでいいですよ。どれを付けてもおいしいので。

チッチ:粉チーズにします。

LEE:粉チーズいいね、合いますよ。

チッチ:う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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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井:そりゃ、そうなるわ。

チッチ:おいしい。

櫻井:チーズかけると、ちょっと洋食っぽさも出ますね。

チッチ:あと、お肉がすごいです。

LEE:肉質が、すごくいいよね。

チッチ:ほんとに。

本日の料理 3品目「コールマンカリ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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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崎さん:「コールマンカリー」は、昭和34、35年頃から作っています。名前は、造語で、インド料理の「チキンコルマ」からとっております。トマトとヨーグルトをベースに、スパイスをその場その場でひいて作っています。「インドカリー」に次いで人気のある商品ですが、「コールマンカリー」を目当てに来る方も結構いらっしゃいます。

櫻井:色も全然違いますね。

LEE:やはりヨーグルトとトマトの色が。

チッチ:ほんとだ。

LEE:いただきます。鶏肉がいいですよ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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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5年間好きです、これ。25年前から変わらない。すごくおいしい。

櫻井:うん、うん。

LEE:ここのスパイスで「煎じマサラ」を使っていると聞いたのですが、どのようなものですか?

石崎さん:仕上げに使うものです。「ラス・ビハリ・ボースが黒い生薬のようなものを入れていた」と口伝えに聞いていました。スパイスを水と油で煮出していくんです。すると、スパイスの香りが液体に吸収されていきます。それを最後の仕上げにかけると、よりスパイシーさが出てくる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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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それが、中村屋さんの特徴ということですね。

石崎さん:はい、そうです。

LEE:歴史を感じる、おいしさ。

櫻井・チッチ・LEE:おいしいカレーをごちそうさま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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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宿中村屋 Manna】
住所:東京都新宿区新宿三丁目26番13号 新宿中村屋ビル 地下2階
アクセス:JR新宿駅東口から徒歩2分、東京メトロ丸ノ内線新宿駅A6出入口直結
電話:03-5362-7501
定休日:1月1日
営業時間:時間を短縮して営業しております。お店にお問い合わせください。
公式HP:https://www.nakamuraya.co.jp/m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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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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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타엔진 리콜 과징금 9백억 (2020.11.28/12MBC뉴스) - MBCNEWS

Posted: 27 Nov 2020 07:34 PM PST

BoT 시대, 작은 것들이 이룬 '배터리 올마이티' < 종합 < 에너지/화학/정유 < 기사본문 - 이코노믹리뷰

Posted: 27 Nov 2020 07: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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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Battery of Things)를 표현한 그림. 출처=삼성SDI
BoT(Battery of Things)를 표현한 그림. 출처=삼성SDI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최근 BoT(Battery of Things) 시대가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BoT는 IoT(Internet of Things·사물 인터넷)처럼 '배터리는 어디에나 있다'를 뜻하는 개념으로, 현대인이 배터리를 통해 전선의 구속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BoT는 IoT의 필수 조건으로도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에 앞서, 언제부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쓸 수 있게 됐는지부터 생각해 보라. 에너지 이용의 자유가 진일보하지 않았다면 유비쿼터스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최근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BoT를 이룩한 데에는 작은 것들, 즉 소형 배터리의 공이 크다.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IT 기기들과 드릴 따위 전동 공구 등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소형 배터리 산업은 이제 각종 스마트 기기는 물론 전기 자전거·오토바이 같은 라이트 E-모빌리티부터 드론, 로봇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산업을 업고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윤태일 삼성SDI 상무는 지난달 열린 '인터배터리 2020'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소형 배터리 시장이 연 평균 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에는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이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직 소형 배터리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

평범하게 생김새와 그렇지 않은 존재감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출처=삼성SDI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출처=삼성SDI

업계는 소형 배터리들 중에서도 특히 원통형 배터리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 원통형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반이다. 시장 조사 업체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에 따르면, 전체 소형 배터리에서 원통형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63% 가량이며, 꾸준히 확대돼 오는 2025년에는 76%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원통형 배터리의 경우 2000년대 노트북을 중심으로 탑재되며 호황을 맞았으나, 노트북 슬림화 트렌드로 잠시 하향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전동 공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원통형 배터리 업황도 빠르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원통형 배터리가 재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규격 표준화로 대량 생산이 용이한 데다 에너지 고용량·고출력과 높은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들을 갖췄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기존 '18650' 배터리에 비해 50% 늘어난 용량의 '21700' 배터리를 주력 원통형 배터리로 내세우는 모습이다. 물론 18650 배터리도 현재 널리 적용되고는 있으나, 배터리 고용량화 요구에 따라 21700 배터리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출처=삼성SDI
출처=삼성SDI

삼성SDI에게는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전기차만큼 중요하다

삼성SDI는 지난 10월 개최된 국내 최대 이차 전지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0'에서 인상적인 부스 배치를 보여 줬다. 당시 삼성SDI는 부스 전면에 대림의 전동 스쿠터 '재피'·'아르테' 실물과 전기 오토바이 충전 스테이션 시제품 등을 내세웠는데, 바로 옆에 전시한 재규어랜드로버(JLR) '레인지로버 보그'와 대등한 존재감이 느껴지도록 의도한 듯했다.

앞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배터리 사업을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만큼이나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대림의 전동 스쿠터들을 전시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대림의 전동 스쿠터들을 전시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전기 오토바이용 충전 스테이션 프로토타입을 전시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전기 오토바이용 충전 스테이션 프로토타입을 전시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삼성SDI는 최근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기후 위기와 도시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문제들에 대한 대안이 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중 교통 이용이 꺼려지는 상황에 힘입어 전기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또 전기 자전거는 교통 체증과 연료비 증가 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유럽과 미주 등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전기 자전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모양새다. 원래 자전거가 보편적인 이동 수단인 중국도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택배 및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의 증가로 운송용 전기 자전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삼성SDI 관계자는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 평균 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시장 조사 업체 B3는 지난 2018년 4억8300만셀 규모였던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시장이 올해 7억400만셀, 2024년 10억4700만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2010년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시장에 진입한 이후 원통형 배터리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양극재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실리콘 카본 나노 복합 소재(SCN) 음극으로 장수명·고용량 배터리를 구현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삼성SDI는 차세대 전기 자전거용 21700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는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소형 배터리를 개선, 개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SDI는 기존 소형 파우치 배터리보다 작은 버튼 셀과 미니 셀을 개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워치 등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는) 늘어나는 배터리 사용량에 대응하고자 IT 기기에 탑재되는 파우치형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기기 사용 시간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무선 이어폰용 버튼 셀과 미니 셀을 전시했다. 출처=삼성SDI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0'에서 무선 이어폰용 버튼 셀과 미니 셀을 전시했다. 출처=삼성SDI

5세대 이동 통신(5G)이 등장하는 등 통신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 기기용 어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배터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당장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고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기만 해도 배터리가 빠르게 닳는다. 뿐만 아니라 전동 공구의 고출력 성능, 마이크로 모빌리티 주행 거리 연장 등을 위해서도 고용량 배터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 증대는 물론, 급속 충전 기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삼성SDI는 소형 배터리 급속 충전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터리 재료 및 구조 등을 변경, 15분 만에 70%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전까지 소형 배터리 완전 충전에는 3시간이 소요됐다.

테슬라는 먼저 알아봤지, LG화학의 21700 배터리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패왕'으로 불리는 LG화학도 소형 배터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LG화학은 동남아시아를 소형 배터리 사업의 무대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베트남은 전도유망한 소형 배터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경우 주요 이동 수단이 오토바이로, 현지 오토바이 수는 지난 2018년 등록된 것만 4550만대 가량이며 미등록 오토바이까지 합치면 5000만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이는 베트남 전체 교통 수단의 9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대기 오염 문제가 불거지면서 오토바이가 미세 먼지의 주범으로 지목, 최근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한 LG화학은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에 전기차용 배터리 뿐 아니라 전동 스쿠터 등에 탑재되는 소형 배터리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과 빈패스트는 베트남 하이퐁에 1만2000㎡ 규모의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는데, 해당 공장은 빈패스트의 전동 스쿠터에 적용되는 배터리 팩을 생산한다.

LG화학은 빈패스트 외에도 빈스마트에 스마트폰용 배터리를 납품하는 등, 빈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형 배터리 사업을 타진하는 모습이다. 빈그룹은 베트남 시가 총액 1위 기업으로,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현지 최대 민간 기업이다.

LG화학이 '인터배터리 2020'에서 전시한 전동 스쿠터.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LG화학이 '인터배터리 2020'에서 전시한 전동 스쿠터.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그런가 하면 LG화학은 로봇 산업으로도 배터리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LG화학이 미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 로봇에 원통형 21700 배터리를 2023년부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계약의 규모는 수백억 원으로, 그리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서비스 로봇 시장이 연 평균 29%씩 급성장 중인 추세를 감안하면, 이는 LG화학에 있어 잠재적 고객사들을 영입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LG화학은 글로벌 서비스 로봇 1위 업체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 로봇 '키바'. 출처=갈무리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 로봇 '키바'. 출처=갈무리

이 밖에도 LG화학의 소형 배터리는 무선 청소기와 유아용 전동차, 예초기, 전동 킥보드 등에 쓰인다.

유아용 자동차 경우 과거에는 직접 발로 페달을 밟아 운전하는 식이었으나, 현재에는 전력으로 움직이는 제품이 많다. 유아용 전동차의 동력 역시 이차 전지로, 주로 납축 전지가 사용되나 고가 제품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면 기기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데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 짧은 충전 시간으로도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원 주택에 대한 관심이 부상, 마당 잔디를 깎는 기계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무선 예초기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해당 기기에 장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처=LG화학
출처=LG화학

TSR은 2020년 8월 기준 세계 소형 배터리 수요 전망을 발표, 소형 배터리 수요가 올해 약 94억개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107억개, 2023년 127억개, 2025년 151억개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소형 배터리 수요가 2025년 160억~170억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업계에서 2020년 소형 배터리 수요를 50억여셀로 예상한 것을 고려하면, 소형 배터리 수요가 5년 만에 3배 넘게 급증할 것으로 내다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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熊本豪雨関連死、初の申請 人吉市、被災者2人の遺族 - 47NEWS

Posted: 27 Nov 2020 07:34 PM PST

 7月の熊本豪雨後に死亡した被災者2人の遺族が、災害によるけがや病気の悪化などが原因で亡くなった「災害関連死」と訴え、人吉市に災害弔慰金の支給を申請していることが27日、分かった。現時点で認定されれ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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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백신 공급 경쟁 박차...코로나19 확산세 여전히 심각 / YTN - YTN news

Posted: 27 Nov 2020 06:34 PM PST

압구정 아파트 한 채 67억…강남 집값 다시 들썩 - 연합뉴스

Posted: 27 Nov 2020 06: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앵커]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 아파트들이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재건축에 비교적 소극적이었지만 6·17 부동산 대책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며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압구정역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들어선 강남권 대표 고가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이 단지에서 가장 큰 전용면적 245㎡가 67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썼습니다.

두 달 전보다 2억 원, 1년 반 전보다는 무려 15억 원이 뛰었습니다.

전반적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결정적 요인은 재건축 기대감 때문입니다.

<신만호 / 서울 압구정동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매매가) 이번 달만 20개~30개 정도. 평소 양의 두세 배 정도 늘어난 건데요. 압구정동이 새 아파트가 되면 최소 평당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도 형성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지난 6·17 대책을 통해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분양 조건에 2년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기로 하자 법 시행 전 서둘러 조합 설립 신청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퍼졌습니다.

그러자 최근 압구정지구 대부분이 조합 설립이 가능한 주민 동의율 75%를 넘겼고 덩달아 일대 아파트들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수도권 전체가 거의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동일한 규제 하에서는 차라리 장기보유 가치가 높은 강남권 등 대표 지역에 투자하겠다는 흐름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7주간의 보합세를 끝내고 이번 주 0.03% 올라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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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DeNAは梶谷&井納「待つ」マネーゲームは応じず - ニッカンスポーツ

Posted: 27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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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原一晃代表
三原一晃代表

DeNA三原一晃球団代表が27日、FA権行使を表明した梶谷隆幸外野手と井納翔一投手について、慰留に努めつつもマネーゲームには応じない方針を示した。

すでに両選手と残留交渉を行っており、梶谷に対しては3年、井納には2年をベースとした複数年契約を提示している模様。「我々としては、ぜひとも残ってもらいたいという思いを伝えております。よい知らせを心から待ちたいと思っております」と話した。

また「うちはマネーゲームはしないということを原則としております。金額を上げて上げて、というようなことは、現状考えておりません」と、現状の提示が最大限の評価であることを強調。今後は「他球団の状況との比較の中で、いろんな質問とか疑問が彼らの中でも出てくると思う。そういうものに対しては、丁寧に話をして、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とっていきたい」とした。最大限の誠意を示しつつ、吉報を待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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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本田圭佑所属ボタフォゴ、Jリーグ初代得点王の監督が一度も指揮を執らず退任 - フットボールチャンネル

Posted: 27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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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田圭佑
【写真:Getty Images】

 本田圭佑が所属するブラジル1部のボタフォゴは現地時間27日、ラモン・ディアス監督の退任を発表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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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リーグ初代得点王の同監督は、今月6日にボタフォゴの指揮官に就任した。しかし、1度もチームを率いていない。

 ラモン・ディアス監督は健康上の問題があったため、監督就任後は指揮官の息子でコーチを務めるエミリアーノ・ディアスが指揮を執っていたためだ。

 クラブの発表後にラモン・ディアス監督は、「心配してくれた皆さん、そしてボタフォゴの全ての人に、手術の成功と12月7日に退院することを報告します」とSNSで状況を説明している。

 また、エミリアーノ・ディアスコーチは「昨日クラブから連絡があり、このプロジェクトの継続はないと言われた。ブラジルで監督をするというラモンの夢が叶わなかったことに驚き、少し残念でもある」とコメント。父の体調については「予想より早く回復していて、とても元気だ。7日に出発する準備はできていたけど、こうなってしまった。ただ、完全に回復したことを神に感謝したい」と述べている。

 ボタフォゴは国内リーグで低迷しており、20チーム中19位と苦しんでいる。

【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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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このままでは皇室消滅」「女性皇族の議論なさ過ぎ」 専門家4氏が口にした危機感 - 毎日新聞 - 毎日新聞

Posted: 27 Nov 2020 06:17 PM PST

緊急シンポジウム「皇位の安定継承に向けて」で意見を述べる(右から)高森明勅氏、矢部万紀子氏、君塚直隆氏、小林よしのり氏=参院議員会館で11月25日午後、野口武則撮影

 「このままでは皇室は消滅の危機に直面する」「男系男子にこだわれば天皇家は終わり」。11月25日に参院議員会館で開かれた「緊急シンポジウム 皇位の安定継承に向けて」で、皇室に詳しい専門家は危機感を口々にあらわにした。

 天皇陛下(60)の弟秋篠宮さま(54)が皇位継承順位第1位となられたことを宣言する立皇嗣(りっこうし)の礼が8日に終わり、安定的な皇位継承に向けた政府の議論がようやく始まるが、菅政権の動きは鈍い。現行制度では父方が天皇の血を引く男系男子に皇位継承資格があり、秋篠宮さまの長男悠仁さま(14)までは皇位継承資格者が存在するが、それだけではなぜ不十分なのか。神道学者の高森明勅(あきのり)氏、君塚直隆・関東学院大教授、コラムニストの矢部万紀子氏、漫画家の小林よしのり氏が登壇したシンポジウムから報告する。【野口武則】

「悠仁さまはご結婚できるのか」

◆高森明勅氏

 24日に読売新聞、共同通信などで、政府内部で「皇女(こうじょ)」というとてつもないプランが検討され、年内にも国会に回されるという驚くべきニュースに接した。「皇室を滅ぼす『皇女』プラン」と私のブログに書かせていただいた。(※女性皇族は結婚すると皇室を離れて民間人になるが、「皇女」の肩書で結婚後も公務を担ってもらう案)

 ぜひとも広く共有していただきたい五つの事実を確認する。

 第一点、立皇嗣の礼によって秋篠宮さまが次の天皇として確定したのではない。一般論として皇位継承順位第1位を皇嗣とする。直系の皇嗣は天皇のお子様である場合は皇太子、お孫様は皇太孫という称号を与えられる。直系の皇嗣の場合は次の天皇であることが規範上、理念上確定している。これに対して傍系(共通の父母から分かれた弟やおいなど)の皇嗣の場合は、次の天皇であることが必ずしも確定していない。頭の体操で、天皇・皇后両陛下から今後男子がお生まれになった場合、ただちにその子が皇位継承順位第1位になる。秋篠宮さまは自動的に皇嗣から外れる。

 将来のことを具体的に考えると、秋篠宮さまは陛下の弟で5歳若いだけ。今後、陛下が高齢を理由に退位されたとき、秋篠宮さまも高齢になっている。次の天皇として秋篠宮さまが即位されることは考えづらい。現実的な可能性として高いのは、皇室典範3条によって皇室会議の議決を経て継承順位が変更され、悠仁さまが即位されることだ。悠仁さまは皇嗣である期間が皆無に近く、皇嗣として公務に携わることなく即位される。

 第二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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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クルト・奥川、’20最終登板でプロ最長6回0封!高津監督は来春1軍キャンプ示唆 - サンケイスポーツ

Posted: 27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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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05:03(1/2ページ)

 ヤクルト・奥川恭伸投手(19)=星稜高=が27日、フェニックス・リーグの阪神戦(都城)で先発し、プロ最長の6回を1安打無失点と好投した。昨夏の甲子園大会決勝(対履正社高)で3ランを浴びた阪神・井上広大外野手(19)には2打数無安打でリベンジ。高津臣吾監督(52)は「普通にいけばそう(1軍に)なる」と来春キャンプの1軍スタートを示唆した。

 気温が21度まで上昇した宮崎で大きなステップを踏んだ。奥川は今季の最終登板となった阪神戦で6回1安打無失点。直球は最速150キロを計測し、7三振を奪った。

 「自分が納得できる投球をしたい」と今回の登板前に語っていた最速154キロ右腕。昨夏の甲子園決勝で3ランを浴びた井上(履正社高)は二回に直球で左飛に打ち取ると、五回は147キロの外角直球で空振り三振。涙を流した夏から1年3カ月後に、きっちりとリベンジを果た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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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안전국, 현대·기아차에 과징금 8100만달러 부과 - 뉴스핌

Posted: 27 Nov 2020 05: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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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7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리콜 적정성 문제와 관련해 8100만달러(약 89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날 NHSTA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5400만달러, 2700만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NHSTA는 아울러 합의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를 위해 각각 4000만달러, 16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현대차에 4600만달러, 기아차에 2700만달러를 추가 부과한다고 했다.

NHTSA는 2017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가 2015년과 2017년에 실시한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 장착 차량의 리콜 적정성 조사를 진행해왔다. NHSTA는 이들 회사가 리콜과 관련한 일부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했다고 했다.

현대차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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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백신 공급 경쟁 박차...트럼프 "내주 공급" / YTN - YTN news

Posted: 27 Nov 2020 05:34 PM PST

'수급이 최우선', 소재 자체 확보 나선 K-배터리 - 한국일보

Posted: 27 Nov 2020 05: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완성차 업체들 배터리 수급 경쟁과 같은 맥락
LG화학·삼성SDI 양극재 합작법인 주력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서 음극재·분리막 생산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직원들이 파우치형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LG화학 제공

전기차 시대의 도래가 본격화하면서 배터리 회사들 역시 소재 수요 급증에 대비해 내재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테슬라·GM·포드 등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배터리 자체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배터리사 입장에선 급증하는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소재 확보가 필수다.

2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는 양극재 내재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4대 핵심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이다. 이 중 양극재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즉 1회 충전시 주행거리와 관련된 소재로 배터리 가격의 40%에 달한다.

LG화학은 올해 9월 중국에 양극재와 양극재 원재료인 전구체 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2018년 중국 화유코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지 2년여 만이다. 두 공장은 모두 중국에 마련돼 LG화학의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의 소재 수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생산 능력은 각각 연산 4만톤으로 향후 1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LG화학은 양극재 공장 지분의 51%, 전구체 공장의 49%를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합작사 설립, 인수 등을 통해 양극재 사용량의 30~40% 수준을 자체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중국 내 소재 수급 안정화를 발판으로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내년 초부터 생산하는 스포츠유틸리티(SUV)인 '모델Y'에 배터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 상대로 꼽히던 중국 CATL과 일본 파나소닉을 제치고 모델Y 배터리를 전량 공급키로 해 수주액 규모는 최소 연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18일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경북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 포항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삼성SDI 제공

계열사인 에스티엠으로부터 양극재를 수급하고 있는 삼성 SDI는 에코프로비엠과 설립한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을 통한 자체 수급 확대 계획을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설립된 합작법인이 경북 포항에 짓고 있는 양극재 생산라인은 2022년 1분기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해당 공장은 삼성SDI에만 납품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리막 자체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지난해 4월 출범해 이달부터 중국 창저우 공장에서 2차 전지용 분리막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창저우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이 있는 중국과 폴란드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3년 말에는 지금보다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 18억7,000만㎡까지 커질 전망이다. SKIET는 2025년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확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SKC가 인수한 SK넥실리스도 SK이노베이션의 자체 소재 수급의 한 축이다. 음극재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인 전지박을 제조하는 SK넥실리스는 현재 전북 정읍 생산라인 중 4공장까지 본격 가동했으며, 2022년 1분기 6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6공장까지 완공되면 총 5만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직원이 자사 배터리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완성차 업체는 배터리 수급을, 배터리 업체는 소재 수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배터리 소재 선도 기업들 역시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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熊本豪雨関連死、初の申請 人吉市、被災者2人の遺族 - 47NEWS

Posted: 27 Nov 2020 05: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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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 secures Pfizer Covid-19 vaccine in a first for South-east Asia - The Straits Times

Posted: 27 Nov 2020 05:34 PM PST

KUALA LUMPUR (REUTERS) - Malaysia has agreed to buy 12.8 million doses of Pfizer's Covid-19 vaccine, becoming the first country in South-east Asia to announce a deal with the US drugmaker after some expressed reservations over the need for ultra-cold storage.

While final trial data showed that Pfizer's vaccine is 95 per cent effective, many Asian countries are not betting on it partly due to tropical heat, remote island communities and a lack of ultra-cold freezers.

Pfizer's vaccine, jointly developed with German partner BioNTech, must be stored and transported at minus 70 deg C, although it can be kept in a fridge for up to five days, or up to 15 days in a thermal shipping box.

Prime Minister Muhyiddin Yassin said on Friday (Nov 27) that Malaysia would prioritise "high-risk groups... including front-liners, senior citizens, and those with non-communicable diseases, such as heart diseases and diabetes".

Pfizer will deliver the first one million doses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with 1.7 million, 5.8 million and 4.3 million doses to follow in subsequent quarters.

The deal is expected to cover 6.4 million Malaysians, or 20 per cent of the population, with another 10 per cent to be covered under Malaysia's participation in the global Covax facility, backed by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

Malaysia, which will distribute the vaccine to its people for free, reported 1,109 new Covid-19 infections on Friday.

The country is also planning to run a Phase 3 trial of an experimental vaccine developed by the Chinese Academy of Medical Sciences. The trial will involve 3,000 participants.

Pfizer's vaccine still requires approvals from regulators including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and Malaysia's Health Ministry before it can be distributed, Tan Sri Muhyiddin said during a televised address.

The FDA plans a meeting on Dec 10 to discuss whether to authorise the Pfizer vaccine for emergency use.

Pfizer and BioNTech have supply deals with several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Germany, Japan, Canada, Australia and Britain.

They expect to produce globally up to 50 million doses of vaccines in 2020 and up to 1.3 billion doses in 2021.

More than 150 potential vaccines are being developed and tested globally to stop the Covid-19 pandemic, with 48 in human trials, the WHO says.

This week AstraZeneca said its vaccine developed with Oxford University could be around 90 per cent effective, following positive results from Pfizer, Moderna and Russia's Sputnik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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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り船と貨物船が衝突 10人以上がケガ|日テレNEWS24 - 日テレNEWS24

Posted: 27 Nov 2020 04:5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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