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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M&A]한진그룹 아시아나 인수 추진…넘어야 할 과제는 - 이데일리

Posted: 13 Nov 2020 07: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항공업계 '빅 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불명확한 지배구조와 정부 자금 투입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서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14일 IB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은 아시아나 지분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딜이 진행되면 국내 1위의 대한항공과 2위인 아시아나가 합쳐진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앞서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최종 무산된 후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투입하는 등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이 산업은행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산업은행이 투입한 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금호산업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나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딜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내 1·2위 항공사가 합쳐지면서 세계 10위권의 대형 항공사가 탄생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태로워진 항공업계 구조조정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진칼 최대주주인 3자연합 가운데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는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 소식에 반발하고 나선 상태다. KCGI는 13일 낸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자금을 지원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고려하는 것은 다른 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경영진의 지위보전을 위한 대책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진칼은 이미 발행된 신주인수권 행사와 비핵심 자산 매각 등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주주연합은 한진칼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로서 채권단과 정부 당국 및 한진칼 경영진과의 회합을 포함한 심도 있는 대화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지배구조가 여전히 불명확한 상황에서 산업은행을 통해 국민 혈세를 투입하는 데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시너지 효과와 항공업 구조조정이라는 명분에는 동의하지만 경영권 분쟁 중인 사안에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항공업계 1·2위 사업자의 결합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시장의 경쟁제한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기업결합 심사를 통해 제동을 걸 수 있다.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설과 관련해 산업은행은 지난 12일 "여러 가지 옵션 중 하나로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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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유소서 기름 넣듯…전기차도 급속충전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13 Nov 2020 07: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전국에 위치한 주유소와 LPG 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그간 정부가 주도해온 전기차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확장에 민간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빠르게 제고될 전망이다.

13일 정유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유업계 대표들이 모여 미래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다음주 중 체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 참가하는 정유·LPG 기업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으로 정유사 4곳과 LPG 공급사 2곳이다. 여기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도 참석한다.


이날 맺는 MOU는 전국에 위치한 주유소와 LPG 가스 충전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이 전기차 충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에 나서고 정부는 지원 의사를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대해 미래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위한 재정 지원과 시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도 민간 주유소·LPG 충전소 사업자들은 자발적으로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었지만 이번 MOU는 업계 주요 기업이 대부분 참여한 데다 정부까지 지원 의사를 확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내연기관차를 위한 전국 인프라가 미래차용 인프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를 비롯한 국내 정유사들은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외에도 LPG, 전기, 수소 등 모든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정유사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유소가 정부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을 늘려가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 자체가 변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이 더해지면 정유사 또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주도하던 전기·수소차 충전소 사업에 민간 대기업이 동참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133만대 보급 목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기·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핵심은 가격과 충전 편의성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수소 충전소도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전기 충전기 50만기, 수소 충전소 450곳을 만든다는 정부 계획에 민간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너지는 전기차 급속 충전과 세차·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GS칼텍스는 매년 40기 넘는 전기차 고속 충전기를,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100㎾ 이상급 급속 충전기를 200기 이상 구축한다는 자체 계획을 세웠다. 에쓰오일도 매년 30기 넘게 충전기를 구축하고 SK가스와 E1은 수도권 내에 수소 충전소 용지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성이 확인되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에 위치한 1만1449개 주유소가 전기·수소차 충전소로 환골탈태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042곳이 구축된 LPG 충전소까지 장기적으로 모두 전환에 성공하면 전기 급속 충전소 1만3000곳 이상이 생긴다는 의미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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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ートPCで120Hz&17.3型の大画面でゲームを楽しめ、本体も薄い!しかも10万円台半ばという存在感抜群のゲーミングノート (1/4) - ASCII.jp

Posted: 13 Nov 2020 07: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MSIのGF75 Thinは、ゲーミングノートPCのスイートスポットである実売価格10万円台半ばの製品だ。同じ価格帯には多くのライバルがいる中、GF75 Thinは大画面の17.3型、120Hzパネル、Thinの名のとおりスリムな筐体といった点で存在感を放っている。

MSI GF75 Thin

 ノートPCでは17.3型というと最大級のサイズにあたる。ただし狭額縁パネルの採用が進んだ今、それまでのベゼルの太かった時代と比べるとひと回り小さな筐体となり、価格の点を除けば据え置きノートPCとして受け入れられやすい下地はできている。

 あらためてGF75 Thinのサイズを見ると397×260×23.1mm。幅は太ベゼルだった頃の15.6型ノートPCよりもまだ少し大きいが、以前なら120cm幅の作業机の上で存在感を放っていた17.3型ノートPCも、このサイズならほかにモノを置いても余裕のある印象に変わった。そして得られる大画面はゲームにおいては迫力を、ホーム/ビジネスにおいては小型のノートPCで感じる窮屈感を解消し、リラックスしたPC作業を可能にしてくれる。

ノートPCでは大画面の17.3型パネルを採用

 パネル解像度は1920×1080ドット。ノートPCではスタンダードな解像度だ。加えて、GF75 Thinのパネルはリフレッシュレートが120Hz駆動だ。120Hzというリフレッシュレートは、通常の60Hzパネルと比べて秒間2倍のリフレッシュ(書き換え)を行なっていることを意味している。ゲームでよく用いられるフレームレートはGPUが1秒間に描画できるフレーム枚数の意味だが、たとえばフレームレートが120fpsだったとしてパネルが通常の60Hzだったなら、GPUの書き出すフレームの半分は映し出されていないことになる。一般的な60Hzのディスプレイで60fps書き出せるスペックが理想とされるのはこの関係だ。

120Hz対応の高リフレッシュレートパネルを採用

 一方、120Hzパネルでゲームが120fps出ている状態では、テレビの倍速駆動のうたい文句同様、動きの激しいゲーム映像もよりなめらかに映る。また、その映像は従来の60Hzパネルで映し出せていなかった中間のフレームも表示される。ここがゲームにおいて重要だ。たとえば目の前の敵が射撃モーションに移る場合、60Hzパネルよりも一瞬早く映し出されることがあるという意味である。ゲームを優位に進めることができるわけだ。

 一方、120HzパネルでもPCのスペックがそれにおよばない場合やゲーム設定が重過ぎる場合、たとえばゲームが60fpsしか出ていなかった場合の映像は60Hzパネルと変わらない。GF75 Thinは、当然120fpsを狙ったスペックだが、ゲームの負荷、画質設定による負荷はタイトルしだいである。まずはスペックについて見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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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단독] 주유소서 기름 넣듯…전기차도 급속충전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13 Nov 2020 07:17 PM PST

tinggalaja.blogspot.com

전국에 위치한 주유소와 LPG 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그간 정부가 주도해온 전기차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확장에 민간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빠르게 제고될 전망이다.

13일 정유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유업계 대표들이 모여 미래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다음주 중 체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 참가하는 정유·LPG 기업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으로 정유사 4곳과 LPG 공급사 2곳이다. 여기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도 참석한다.


이날 맺는 MOU는 전국에 위치한 주유소와 LPG 가스 충전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이 전기차 충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치에 나서고 정부는 지원 의사를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대해 미래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위한 재정 지원과 시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도 민간 주유소·LPG 충전소 사업자들은 자발적으로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었지만 이번 MOU는 업계 주요 기업이 대부분 참여한 데다 정부까지 지원 의사를 확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내연기관차를 위한 전국 인프라가 미래차용 인프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를 비롯한 국내 정유사들은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외에도 LPG, 전기, 수소 등 모든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정유사 관계자는 "이미 여러 주유소가 정부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을 늘려가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 자체가 변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이 더해지면 정유사 또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주도하던 전기·수소차 충전소 사업에 민간 대기업이 동참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133만대 보급 목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기·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핵심은 가격과 충전 편의성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수소 충전소도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전기 충전기 50만기, 수소 충전소 450곳을 만든다는 정부 계획에 민간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너지는 전기차 급속 충전과 세차·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GS칼텍스는 매년 40기 넘는 전기차 고속 충전기를,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100㎾ 이상급 급속 충전기를 200기 이상 구축한다는 자체 계획을 세웠다. 에쓰오일도 매년 30기 넘게 충전기를 구축하고 SK가스와 E1은 수도권 내에 수소 충전소 용지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성이 확인되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에 위치한 1만1449개 주유소가 전기·수소차 충전소로 환골탈태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042곳이 구축된 LPG 충전소까지 장기적으로 모두 전환에 성공하면 전기 급속 충전소 1만3000곳 이상이 생긴다는 의미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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阪神・田中秀太2軍内野守備走塁コーチ、失策減へ秘策“高校球児トレ”や! - サンケイスポーツ

Posted: 13 Nov 2020 07:17 PM PST

tinggalaja.blogspot.com

2020.11.14 05:03(1/2ページ)

特集:
藤川球児

就任会見を行った久保田新2軍投手コーチ(左)と田中新2軍内野守備走塁コーチ。リーグ優勝を支えた男たちが帰ってきた(代表撮影)【拡大】

その他の写真(1/2枚)

 阪神は13日、西宮市内の球団事務所で田中秀太2軍内野守備走塁コーチ(43)=前アマスカウト=と久保田智之2軍投手コーチ(39)=前プロスカウト=の就任会見を行った。1軍が今季、12球団ワーストの85失策を犯した中、初の指導者となる田中新コーチは11年間のアマスカウトで得た経験を注入するプランを明かした。2人は来年1月1日から新役職となる。

 12年ぶりのタテジマが待ちきれないかのように、田中新内野守備走塁コーチが熱く語った。矢野虎3年目を支えるべく、若虎を鍛え上げる。

 「常にタイガースを強くしたい、優勝させたいという気持ちを持ってました。今度は獲った選手を育てるということで、その意識を強く持って。底上げだったり、厳しくやって、強いチームを作るピースになれるように頑張ります」

 職人として2003年、05年のリーグ優勝に貢献。09年に引退後、スカウトに転身。九州地区担当で梅野らを入団させ、裏方として支えた。悲願のV達成のため、その経験を存分に生か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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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Nasib Pilu Rosa Meldianti, Sering Jumawa di Medsos Kini Nangis-nangis Saldo Tinggal Rp 150 Ribu

Posted: 13 Nov 2020 06:43 PM PST


Beritaterheboh.com - Sering jumawa soal kemewahan di medsos, Rosa Meldianti ternyata hanya 'berkamuflase'.

Dalam tayangan video di kanal YouTube Trans 7 Official, terungkap kondisi sebenarnya keponakan Dewi Perssik yang kesulitan keuangan.

Masih lekat di ingatan publik, Rosa Meldianti sempat bersitegang dengan Dewi Perssik meskipun keduanya kemudian sepakat berdamai pada 16 Juli 2019.

Penampilan Rosa Meldianti di Insert Award (Kolase TribunStyle Instagram/ rosameldianti_)

Alih-alih menyamai pendapatan sang tante, Rosa Meldianti baru-baru ini justru kepergok berurai air mata saat mengungkap nasibnya sekarang.

Momen ini berhasil terekam dalam acara Bukan Bisik Bisik yang tayang di YouTube Trans7 Official pada Selasa (10/11/2020).

Uya Kuya yang berlaku sebagai host mendadak menyentil Rosa Meldianti dengan kelakuannya di masa lalu yang pernah sesumbar diganjar honor ratusan juta sekali manggung.

"Meldi, kamu dulu pernah bilang bayaran kamu sekian juta, manggung kamu di mana-mana gitu kan, berarti kamu secara keuangan tidak ada masalah dong?" tanya Uya Kuya.

"Ada dong. Karena Meldi lebih menutupi apapun yang terjadi dan berusaha untuk keliatan nggak kenapa-napa. Mungkin ini cara Meldi menghibur diri sendiri dan menguatkan diri Meldi," jelas Meldi.

Mengejutkan, ia mengaku sekarang terlilit masalah keuangan lantaran ada pihak yang menghalanginya tampil di TV.

Alhasil, tabungannya di bank terkuras habis hingga hanya menyisakan saldo sebesar Rp 150 ribu!

"Pasti kan ada pasang surutnya apalagi corona dan pandemi pasti job berkurang. Cuma makin sedihnya ketika di TV denger kabar Meldi diblacklist dengan seseorang.

Dari awal Meldi ke Jakarta pengin jadi seorang artis, pengin syuting, pengin tampil di televisi.

Cuma setelah Meldi tahu kabar diblacklist itu mungkin kayak ada 'Kenapa harus diblacklist?' Padahal Meldi nggak berusaha menutupi rezeki siapapun," kisahnya seraya menahan tangis.

"Dulu Meldi suka menggembar-gemborkan tabungan sekian ratus juta. Sebetulnya berapa kalau boleh tahu?" cecar Uya Kuya kemudian.

"Tabungan Meldi cuma Rp 150 ribu di ATM," aku Rosa Meldianti blak-blakan.(Tribun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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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ah Nikita Mirzani Digeruduk Mau Digeruduk Soni Eranata, Tetangga Amankan Barang Berharga. Ternyata Ini Yang Terjadi

Posted: 13 Nov 2020 06:43 PM PST


Beritaterheboh.com - Kabar rumah Nikita Mirzani akan didemo sejumlah massa rupanya membuat resah warga sekitar. Tetangga Nikita pun harus memasukkan barang berharga seperti sepedamotor dan mobil.

Alex misalnya, salah seorang warga yang rumahnya persis di depan rumah Nikita Mirzani mengaku harus memasukkan sepeda motornya dari pukul 10.00W WIB.

"Tahu (rumah Nikita Mirzani akan digeruduk) dari berita. Makanya, takut kenapa-kanapa udah masukin motor, mobil. Sampai gerbang dikuncu," kata Alex di kawasan Pesanggrahan, Ciledug, Jakarta Selatan.

Menurut Alex, warga sekitar sudah diberi informasi soal rencana adanya demo di depan rumah Nikita Mirzani dari ketua RT setempat.

"Dari pak RT sudah diimbau, disuruh persiapan aja," kata Alex menambahkan.

Seperti diketahui, Nikita Mirzani kembali bikin heboh setelah ia ikut menanggapi kepulangan Habib Rizieq ke Indonesia.

Menurutnya, penyambutan Rizieq Shihab pada Selasa (10/11/2020) lalu terlalu berlebihan.

"Gara-gara Habib Rizieq pulang ke Jakarta, penyemputannya gila-gilaan. Nama habib itu adalah tukang obat, screenshot. Nah nanti banyak antek-anteknya nih mulai nih ya, nggak takut gue juga," kata Nikita Mirzani di dalam video.

Pernyataan Nikita Mirzani membuat geram pendukung Habib Rizieq, Ustaz Maaher At-Thuwailibi. Maaher pun berjanji akan menggeruduk rumah Nikita bersama dengan 800 orang anggotanya.

Hingga pukul 16.00 WIB massa yang berniat mendemo rumah Nikita Mirani belum tiba di lokasi. Namun sejumlah pasukan keamanan sudah bersiap-siap di depan gang rumah Nikita.(su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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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범 특파원의 유레카 뉴욕] 美 코스트코 사재기 재연…관련주는 오른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13 Nov 2020 06: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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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미국 뉴저지주 테터보로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되며 생필품을 사재기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설명13일 오후 미국 뉴저지주 테터보로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되며 생필품을 사재기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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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테터보로(Taterboro)에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이곳은 맨하튼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교외 쇼핑몰답게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동, 양평동에 있는 코스트코를 갈 때 마다 건물을 둘러싼 주차 행렬에 신물이 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곳에 비하면 주차는 수월한 편이죠. 하지만 차이는 거기까지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람들 틈에 밀려 다니는 것은 서울의 매장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유지가 될까 싶을 정도로 썰물 일색인 다른 유통업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금요일인 13일 오후 이곳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 코스트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날은 주차부터 쉽지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긴 겨울이 예고되며 3월에 나타났던 `사재기`가 재연된 모습입니다.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물, 휴지 등 생필품 코너들은 빈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계산을 위한 줄이 상품 진열대 통로까지 길게 늘어선 모습이었습니다. 6피트(약 2m)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대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코스트코 주가는 어떨까요? 지난 3월 25일 저점대비 34.6%가 오른 379.13 달러(13일 종가 기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3일에도 0.8% 올랐고, 이달 들어 5.9%가 올랐습니다.

월마트에도 사람이 넘쳐납니다. 지난 3월 12일에 104.05 달러까지 떨어졌던 월마트 주가는 이날 1.59% 오른 150.54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자 수혜를 보는 이런 기업이 어떤 실적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증시가 모두 상승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29,471.81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 오른 3,585.15에, 나스닥 지수는 1.02% 오른 11,829.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전면적인 봉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며 더블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소 가라앉혔습니다. 전날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관련 참모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가 4~6주 간 전국적 봉쇄 필요성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해명한 셈이죠.

시스코, 디즈니가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도 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스코, 디즈니는 이날 각각 7.06%, 2.16% 올랐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화이자 백신 개발 소식에 뉴욕 증시가 크게 영향을 받은 것 처럼, 앞으로 작은 뉴스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13일의 금요일`을 무난하게 넘겼지만 미국 경제의 앞날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초 체력이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2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우울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최근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심화하면 올해 4분기 성장률은 둔화하고 내년 초에도 다소 침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매일 확진자가 15만 명을 웃도는 상황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뉴욕시의 양성판정률은 3.09%를 기록했습니다. 양성판정률은 지난 일주일간 평균 2.83%를 넘어 3% 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대응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빌 데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모든 뉴욕시 공립학교들이 16일부터 100% 화상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집콕` 주들에 관심을 기울여야할까요.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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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フトバンク派の俺。また「トクするサポート+」でiPhone買っちゃった - ギズモード・ジャパン

Posted: 13 Nov 2020 06: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本日、ソフトバンクにてiPhone 12 Pro Maxをゲットしてきました。僕は2年おきにiPhoneを買い換えているのですが、前回はiPhone XS。そのとき、僕は「半額サポート+」の契約をしました。

そして今回は、一括でiPhone 12 Pro Maxを買おうと思って(15万円オーバー)、震える手でクレジットカードを握りしめていったのですが、結果として、「トクするサポート+」で購入しました。両者は名前は違いますが、ほぼ同じものです。

ソフトバンクでiPhoneの買い換えをしようという方のなかには、一括にするか「トクするサポート+」で購入するか迷っている人も多いかと思いますので、なぜ僕が「トクするサポート+」で購入しようと思ったのかを書いてみたいと思います。

支払い金額が実質半額になる支払い方法

201113iPhonetokusuru-03
image:ソフトバンク

「トクするサポート+」は、スマホを48回払いで購入するシステム。契約後2年経過すると、次の機種変更時に割賦残高が免除されます。簡単に言えば、スマホを最大半額で手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たとえばiPhone本体が10万円としたら、24カ月目以降にソフトバンクで機種変更をすると、残りの5万円は免除されます。そのとき、古い機種はソフトバンクに返却することになります。もちろん、iPhone以外の機種でも「トクするサポート+」を適用することができます(一部端末を除く)。

「トクするサポート+」でトクしないケース

割賦払いとなるわけですが、特に利息などはかかりません。そう考えるといいことづくめのように感じますが、そうではないケースもあります

まず、機種変更時に使っていた端末を返却する必要があるため、「愛着のあるスマホを手元に残しておきたい」という人には向いていません。もちろん残額を一括払いにすれば手元に残しておけますが、「トクするサポート+」のメリットは活かされませんね。

また、4年割賦で本体を購入するため、4年間はソフトバンクを使い続ける必要があります。ただし、ソフトバンクの回線契約解除は無料でいつでも行なえます。その場合、本体の代金は支払い続けるか、残額を一括支払いします。頻繁にキャリアを変えるという人は、SIMフリーのスマホを買ったほうがいいかもしれませんね。

まあ、頻繁にキャリアを変えることがないという人にとっては、「トクするサポート+」はおトクなサービスだと思います。

「トクするサポート+」で機種変更するときの注意点

201113iPhonetokusuru-02
旧機種の返却用キット。店頭で機種変更をした場合でも2週間以内にこのキットを使って郵送で旧機種を返却すればよい。もちろんこのキットは無料でもらえる

先述の通り、「トクするサポート+」は機種変更時に端末をソフトバンクに返却することで、割賦の残高を免除してくれる仕組みです。しかし、ちょっとした注意点があります。それは、「iPhoneが壊れている場合」です。

実は僕のiPhone XS、ディスプレイにひびが入ってるんですよ…。何度も落としてますし。その場合、別途修理代金が請求されるということをあらかじめ知っていたので、どのくらいなのかなぁと思って機種変更に臨みました。

結果的に、僕のディスプレイにひびが入ったiPhone XSは、2,000円の修理料がかかることに。

実は、破損している場合の追加料金は「あんしん保証パック with AppleCare Services」に加入していると減額されるんですって。それ知らなかったので、ショップの方に「2,000円になります」って言われたときに聞き間違いかと思いましたよ。でも2,000円で済んでよかった。ほんと。

なんだかんだおトクな「トクするサポート+」

「トクするサポート+」を簡単にまとめると、

・本体を48回払いで購入

・24カ月以降ソフトバンクで機種変更をすると残額免除(最大半額免除となる)

・古い機種は返却(残額を支払えば手元に残せる)

・返却機種が破損している場合は別途修理料金がかかる

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たとえば、24カ月使い続けて機種変更するときに、古い端末も手元に残しておきたいのなら、そのときに残額を一括で支払えばOK

なんか4年間もソフトバンクの縛られるのが嫌だなとちょっと思ったりもしたのですが、よく考えたら今まで1回もキャリア変更してないし、一括で支払っても、また次ソフトバンクで機種変更をするだろうなと考えると、あまり一括払いで購入するメリットが見当たらなかったので、今回も「トクするサポート+」で購入という結論に至りました(ショップの店員さんの話もかなり参考にしました)。

しばらくの間ソフトバンクの回線を使い続けるつもりなら、「トクするサポート+」はほんとにおトクなんじゃないかなと思います。

逆に「1年ごとに新機種に変えたい」「キャリアに縛られたくない」という人は、SIMフリー版を買ってSIMカードをいろいろ使い分けた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ということで、「トクするサポート+」を使って購入しようかどうか迷っている方に言いたいのは、「これからもソフトバンクで契約する予定ならいいと思うよ」ってことです。

さーて、これからiPhone 12 Pro Maxのセットアップしよーっと!

Source: ソフトバ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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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FOSSIL、2.9万円のWear OSスマートウォッチ「ジェネレーション5E」 - impress.co.jp

Posted: 13 Nov 2020 06: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フォッシルは、スマートウォッチ「ジェネレーション5」シリーズから必要な機能を絞り込んだエントリーモデル「フォッシル ジェネレーション5E」を発売した。価格は29,000円。対応OSはAndroidおよびiOS。

Snapdragon Wear 3100プロセッサとWear OS by Googleを搭載したスマートウォッチ。ジェネレーション5の主要機能を維持しながらサイズダウンした42mmモデルと、クラシックな44mmサイズの2サイズ、全4型をラインナップ。サイズにかかわらず同等の機能を備える。

スピーカーを搭載し、スマートウォッチ上でスマートフォンの着信に応答したり、Googleアシスタントからの応答を聞くことができる。電話タイルや連絡先アバターの追加など、デザインの改良により、進行中の通話ステータス、以前の通話履歴にすばやくアクセスでき、全体的な使いやすさを向上した。

ユーザーがバッテリー消費量をコントロールしやすくするため、4種類のモードをプリセットしたスマートバッテリーモードを備える。ほとんど全ての機能が有効になりスクリーンが常時オンになる「デイリーモード」、数日おきの充電を想定して節電に有効な「拡張モード」、ユーザー自身で有効機能を設定できる「カスタムモード」、バッテリー残量が少なくなった時に、時計表示のみとして消費電力を抑える「時計表示限定モード」の4種が利用可能。

フォッシル独自のウェルネスアプリにより、睡眠トラッキングやVO2 Max(カーディオフィットネスレベル)の推定値、心拍数を、バッテリーを節約しながら確認できる。

44mmモデルは「FTW4047」「FTW4055」「FTW4056」の3モデル、42mmモデルは「FTW6066」の1モデルで、ディスプレイは1.19型フルラウンドAMOLED(328ピクセル/インチ)を搭載。ケース素材はステンレススチール。ケース厚は12mm。ストラップ幅は44mmモデルが22mm。42mmモデルが18mm。3気圧防水。

ストレージは4GB。通信機能はBluetoothおよびWi-Fi。50分で80%まで充電できる急速充電に対応する。

FTW4047
FTW4055
FTW4056
FTW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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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비즈] 시작된 항공산업 빅뱅…'메가급' 공룡 항공사 탄생할까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Posted: 13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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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서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수가 확정될 경우 항공업계에는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0034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과 아시아나가 합쳐지면 매출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10위권의 국적항공사가 탄생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는 '메가급' 항공사가 탄생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생존이 어려워져 구조 개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품는다면 가장 유력한 방식은 '현대·기아차' 모델이다. 이는 인수합병(M&A) 이후에도 각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대형항공사로 하나의 회사로 합병하기에는 인력 감축 등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수는 지난 상반기 기준 각각 1만8,681명, 9,079명이다. 그러나 두 항공사는 장거리와 단거리 등에서 겹치는 노선이 많은 탓에 '점진적으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는 결과를 도출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비수익 노선이 늘어날 뿐 아니라 인력과 항공기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고정비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회사가 합병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저 국내선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점유율은 각각 22.9%, 19.3%로 합병 이후에는 42.2% 수준이지만, 자회사 LCC까지 포함한다면 62.5%까지 늘어난다.

공정위는 전체 공급량 중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독과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회사 LCC인 진에어(27245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2986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어서울은 계열사 간 통폐합이나 분리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LCC의 특성상 대부분의 노선이 겹칠 뿐 아니라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악화돼 '치킨게임'에 돌입, 독자생존이 어려운 상태다.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 운영자금을 받아 고정비 일부를 해결하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이 정리될 경우 나머지 LCC에까지도 그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항공시장은 다른 국가 대비 항공사들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작은 규모의 시장을 많은 플레이어가 공유하다 보니 최근에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제 살 깎아 먹기 식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다른 국가 중 국적 항공사가 2곳 이상인 데는 일본·중국·미국 3곳뿐이다. LCC 역시 국내는 7곳으로 미국 9곳, 면적과 인구수가 국내보다 많은 일본 8곳, 독일 5곳, 캐나다 4곳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많다. 국내 LCC 중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곳은 제주항공(0895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09181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은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스타항공 역시 매각에 실패하며 법정관리나 청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임원진 사퇴, 직원 무급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공사 난립은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까지 9곳의 LCC에 항공 운송 면허를 부여했다. 세계 최다 LCC 보유국이 된 셈이다. 정부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겠다는 목표 아래 면허를 줬지만, 한정된 국내 항공 수요를 감안한다면 과도한 측면이라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부 신생 항공사는 지방 공항 활성화를 이유로 면허를 줬으나 항공 수요가 크지 않다 보니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노선 쏠림 현상을 유발, 과당경쟁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항공업계 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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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범 특파원의 유레카 뉴욕] 美 코스트코 사재기 재연…관련주는 오른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ed: 13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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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미국 뉴저지주 테터보로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되며 생필품을 사재기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설명13일 오후 미국 뉴저지주 테터보로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되며 생필품을 사재기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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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테터보로(Taterboro)에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이곳은 맨하튼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교외 쇼핑몰답게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동, 양평동에 있는 코스트코를 갈 때 마다 건물을 둘러싼 주차 행렬에 신물이 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곳에 비하면 주차는 수월한 편이죠. 하지만 차이는 거기까지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람들 틈에 밀려 다니는 것은 서울의 매장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유지가 될까 싶을 정도로 썰물 일색인 다른 유통업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금요일인 13일 오후 이곳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 코스트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날은 주차부터 쉽지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긴 겨울이 예고되며 3월에 나타났던 `사재기`가 재연된 모습입니다.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물, 휴지 등 생필품 코너들은 빈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계산을 위한 줄이 상품 진열대 통로까지 길게 늘어선 모습이었습니다. 6피트(약 2m)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대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코스트코 주가는 어떨까요? 지난 3월 25일 저점대비 34.6%가 오른 379.13 달러(13일 종가 기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3일에도 0.8% 올랐고, 이달 들어 5.9%가 올랐습니다.

월마트에도 사람이 넘쳐납니다. 지난 3월 12일에 104.05 달러까지 떨어졌던 월마트 주가는 이날 1.59% 오른 150.54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자 수혜를 보는 이런 기업이 어떤 실적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증시가 모두 상승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29,471.81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 오른 3,585.15에, 나스닥 지수는 1.02% 오른 11,829.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전면적인 봉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며 더블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소 가라앉혔습니다. 전날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관련 참모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가 4~6주 간 전국적 봉쇄 필요성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해명한 셈이죠.

시스코, 디즈니가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도 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스코, 디즈니는 이날 각각 7.06%, 2.16% 올랐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화이자 백신 개발 소식에 뉴욕 증시가 크게 영향을 받은 것 처럼, 앞으로 작은 뉴스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13일의 금요일`을 무난하게 넘겼지만 미국 경제의 앞날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초 체력이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2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우울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최근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심화하면 올해 4분기 성장률은 둔화하고 내년 초에도 다소 침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매일 확진자가 15만 명을 웃도는 상황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뉴욕시의 양성판정률은 3.09%를 기록했습니다. 양성판정률은 지난 일주일간 평균 2.83%를 넘어 3% 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대응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빌 데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모든 뉴욕시 공립학교들이 16일부터 100% 화상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집콕` 주들에 관심을 기울여야할까요.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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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ナマ代表指揮官が語った日本代表の印象。「特にいい」と評価したのは? - Goal.com

Posted: 13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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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ッカー日本代表 ニュース】オーストリア遠征に臨んでいる森保一監督率いる日本代表(SAMURAI BLUE/森保ジャパン)は11月13日にパナマ代表との国際親善試合を戦った。続く18日にはメキシコ代表との試合を予定している。

パナマ代表のトーマス・クリスチャンセン監督が日本代表との親善試合を振り返った。

パナマは13日、国際親善試合で日本代表と対戦。後半にPKで先制点を奪われると、退場者も出て0-1と敗れた。クリスチャンセン監督は試合後での記者会見でこのように振り返っている。

「選手たちのことを誇りに感じています。ただ、負けという結果には悔しく思います。戦う姿勢を選手たちが見せてくれたこと、そして日本という相手に前半は非常にいい内容でしたし、対等にやれましたた。そういうところは特筆すべき部分でないかなと思います。後半に入ってからはPKもありましたし、数的不利になったことで展開が我々にとって厳し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また、日本代表についての印象に関する質問も飛び、南野拓実、久保建英、三好康児の攻撃ユニットに言及した。

Goal 50 発表- 世界最高の選手トップ50

「認めないといけないのは日本代表にはやはり偉大な選手たちが揃っている。特に南野も久保も非常によかった。彼ら相手に失点せずに試合を終えることは非常に難しいです。とはいえ、前半はパナマ代表もいい内容だったと思っています。日本よりもシュートの数は多かったですし、ピッチ上でもポゼッションはある程度できていた。ただ、後半に入ってから試合のリズム、あるいは選手たちのクオリティーのところで両チームの間に差が出てきてしまったのかな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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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松山英樹「まとまりのあるプレーができた」 首位と1打差に接近 - ゴルフダイジェスト・オンライン

Posted: 13 Nov 2020 06: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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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メジャー◇マスターズ 2日目(13日)◇オーガスタナショナルGC(ジョージア州)7475yd(パー72)

3ホールを残して、トップとはわずかに1打差。松山英樹は日没サスペンデッドとなった第2ラウンドの15ホールでボギーなしの4バーディとスコアを伸ばし、通算8アンダー。ダスティン・ジョンソンジャスティン・トーマスら4人が並ぶ首位を見据える暫定5位に浮上し、2日目を終了した。

<< 下に続く >>

ピンクの縦縞が入った半袖シャツで登場した金曜日。静寂の中で、松山は集中力を高めていった。2番(パー5)で2オンに成功して、きっちりとバーディを先行。3番、5番、6番とパーオンは逃したものの、ショートゲームで確実にパーを拾った。

8番(パー5)は2打でグリーン手前まで運び、アプローチを90cmにピタリ。バーディ確実かと思われたが、このパットはスライスしてカップ右に抜けていった。テレビ解説の中嶋常幸が「あってはいけないミス」と苦しそうに吐き出したが、松山はこのミスを振り払うように先へ先へと突き進んだ。

10番で2mにつけてバーディを奪うと、13番(パー5)は2打目がグリーン手前クリークの縁に止まる幸運にも助けられてピンチ一転、5mを沈めてバーディとした。

1Wショットを大きく左に曲げた14番は、松葉の上からグリーンをとらえてパーセーブ。続く15番(パー5)で1Wショットをフェアウェイに置いたところで日没を告げるホーンがなったが、プレーを続行。グリーン左からアプローチを2mに寄せて、最後もバーディで締めくくった。キャップを取って同組のウェブ・シンプソンマーク・レイシュマン(オーストラリア)と健闘をたたえ合う場面では、充実した笑みもこぼれた。

粘り強く、諦めず。ここまで33ホールでボギーはわずか1つに抑えている。松山は「きのうに比べて全体的に少し良くなったので、まとまりのあるプレーができた」と振り返った。

現時点で首位と3打差以内に18人。いつもよりソフトなコースコンディションを考えても、まだまだ手綱を緩められる状況ではない。あす土曜日は、16番(パー3)から残り3ホールと第3ラウンドの18ホールをプレー予定。「どういう状況になっても、良いプレーができるように頑張りたい」という言葉に、本人だけが知る"覚悟"がにじ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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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뒷북비즈] 시작된 항공산업 빅뱅…'메가급' 공룡 항공사 탄생할까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Posted: 13 Nov 2020 05: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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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서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수가 확정될 경우 항공업계에는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0034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과 아시아나가 합쳐지면 매출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10위권의 국적항공사가 탄생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는 '메가급' 항공사가 탄생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생존이 어려워져 구조 개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품는다면 가장 유력한 방식은 '현대·기아차' 모델이다. 이는 인수합병(M&A) 이후에도 각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대형항공사로 하나의 회사로 합병하기에는 인력 감축 등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수는 지난 상반기 기준 각각 1만8,681명, 9,079명이다. 그러나 두 항공사는 장거리와 단거리 등에서 겹치는 노선이 많은 탓에 '점진적으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는 결과를 도출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비수익 노선이 늘어날 뿐 아니라 인력과 항공기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고정비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회사가 합병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저 국내선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점유율은 각각 22.9%, 19.3%로 합병 이후에는 42.2% 수준이지만, 자회사 LCC까지 포함한다면 62.5%까지 늘어난다.

공정위는 전체 공급량 중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독과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회사 LCC인 진에어(27245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2986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어서울은 계열사 간 통폐합이나 분리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LCC의 특성상 대부분의 노선이 겹칠 뿐 아니라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악화돼 '치킨게임'에 돌입, 독자생존이 어려운 상태다.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 운영자금을 받아 고정비 일부를 해결하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이 정리될 경우 나머지 LCC에까지도 그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항공시장은 다른 국가 대비 항공사들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작은 규모의 시장을 많은 플레이어가 공유하다 보니 최근에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제 살 깎아 먹기 식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다른 국가 중 국적 항공사가 2곳 이상인 데는 일본·중국·미국 3곳뿐이다. LCC 역시 국내는 7곳으로 미국 9곳, 면적과 인구수가 국내보다 많은 일본 8곳, 독일 5곳, 캐나다 4곳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많다. 국내 LCC 중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곳은 제주항공(0895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09181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은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스타항공 역시 매각에 실패하며 법정관리나 청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임원진 사퇴, 직원 무급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공사 난립은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까지 9곳의 LCC에 항공 운송 면허를 부여했다. 세계 최다 LCC 보유국이 된 셈이다. 정부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겠다는 목표 아래 면허를 줬지만, 한정된 국내 항공 수요를 감안한다면 과도한 측면이라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부 신생 항공사는 지방 공항 활성화를 이유로 면허를 줬으나 항공 수요가 크지 않다 보니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노선 쏠림 현상을 유발, 과당경쟁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항공업계 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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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미래차 충전시설 구축…휴대폰처럼 편리하게 충전 - ZD넷 코리아

Posted: 13 Nov 2020 05:34 PM PST

taritkar.blogspot.com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와 정유·가스업계가 미래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심 주유소에 전기·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주유소처럼 국민 생활과 이동 거점이 중심인 곳에 '휴대폰처럼 상시적인 충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 2025년까지 전기차 완속충전기 누적 50만기, 급속충전기 누적 1만5천기를 구축한다.

특히, 수소충전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전국에 누적 450기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유·가스공급 6社, 미래차 충전인프라 확충 박차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유·가스 공급 6개사와 미래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엔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SK가스·E1 등 정유·가스 공급 6개사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식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래차 충전시설의 필요성과 정유·가스 공급 6개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6개사는 미래차 충전시설의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환경공단은 환경부의 충전사업 재정지원·구축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서울 양재 수소충전소 부지 내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 사진=지디넷코리아

SK에너지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와 함께 충전·세차·정비 등 차량관리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체계를 구축한다.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내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매년 40기 이상 구축, 전기차 이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직영주유소와 물류센터 등에 100킬로와트(kW) 이상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200기 이상을 구축한다. 에쓰오일은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 가능한 주유소를 선정하여 매년 30기 이상의 충전기를 조성한다.

SK가스와 E1은 수도권 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한 부지를 적극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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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주유소 등에 미래차 충전시설이 구축되면 그간의 충전 불편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린뉴딜 미래차 보급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은 충전시설의 속도감있는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자가 충전기반시설 구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더욱 속도감 있는 충전시설 구축이 가능해지고, 특히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구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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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지표 일부 개선...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 YTN 사이언스 - YTN 사이언스 투데이

Posted: 13 Nov 2020 05:3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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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 "경제지표 일부 개선...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투데이
  2. 기재부 "수출·소비·투자 개선…코로나19 재확산 불확실성 지속"  MBC뉴스
  3. 정부 "내수·고용 회복 제약…경제 불확실성 지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4. 코로나19 경제 불확실성 지속… 정부 "재확산시, 경기회복 지연"  조선비즈
  5. 정부 "수출·소비·투자 개선…불확실성 지속"(종합)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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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비즈] 시작된 항공산업 빅뱅…'메가급' 공룡 항공사 탄생할까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Posted: 13 Nov 2020 05: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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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서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수가 확정될 경우 항공업계에는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0034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과 아시아나가 합쳐지면 매출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10위권의 국적항공사가 탄생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는 '메가급' 항공사가 탄생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항공사의 생존이 어려워져 구조 개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품는다면 가장 유력한 방식은 '현대·기아차' 모델이다. 이는 인수합병(M&A) 이후에도 각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대형항공사로 하나의 회사로 합병하기에는 인력 감축 등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수는 지난 상반기 기준 각각 1만8,681명, 9,079명이다. 그러나 두 항공사는 장거리와 단거리 등에서 겹치는 노선이 많은 탓에 '점진적으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는 결과를 도출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비수익 노선이 늘어날 뿐 아니라 인력과 항공기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고정비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회사가 합병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저 국내선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점유율은 각각 22.9%, 19.3%로 합병 이후에는 42.2% 수준이지만, 자회사 LCC까지 포함한다면 62.5%까지 늘어난다.

공정위는 전체 공급량 중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독과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회사 LCC인 진에어(27245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2986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어서울은 계열사 간 통폐합이나 분리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LCC의 특성상 대부분의 노선이 겹칠 뿐 아니라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악화돼 '치킨게임'에 돌입, 독자생존이 어려운 상태다.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 운영자금을 받아 고정비 일부를 해결하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이 정리될 경우 나머지 LCC에까지도 그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항공시장은 다른 국가 대비 항공사들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작은 규모의 시장을 많은 플레이어가 공유하다 보니 최근에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제 살 깎아 먹기 식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다른 국가 중 국적 항공사가 2곳 이상인 데는 일본·중국·미국 3곳뿐이다. LCC 역시 국내는 7곳으로 미국 9곳, 면적과 인구수가 국내보다 많은 일본 8곳, 독일 5곳, 캐나다 4곳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많다. 국내 LCC 중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곳은 제주항공(08959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09181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은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스타항공 역시 매각에 실패하며 법정관리나 청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임원진 사퇴, 직원 무급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공사 난립은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까지 9곳의 LCC에 항공 운송 면허를 부여했다. 세계 최다 LCC 보유국이 된 셈이다. 정부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겠다는 목표 아래 면허를 줬지만, 한정된 국내 항공 수요를 감안한다면 과도한 측면이라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부 신생 항공사는 지방 공항 활성화를 이유로 면허를 줬으나 항공 수요가 크지 않다 보니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노선 쏠림 현상을 유발, 과당경쟁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항공업계 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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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偉大な選手たちが揃っている」パナマ指揮官が見た日本代表。特にクオリティの高さを感じたのは… - サッカーダイジェストWeb

Posted: 13 Nov 2020 05: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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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しかし後半に入ってからは、「試合のリズム、選手たちのクオリティというところで、両チームの差が生まれてきてしまった」と悔しさもにじませた。

「認めないといけない。日本代表には偉大な選手たちが揃っている」と指揮官が特にそのクオリティの高さを感じたのは前線の選手たちだという。

「南野も久保も三好も非常に良かった。彼らを相手に失点せずに試合を終えるといのは非常に難しい」と称賛した。

 パナマは、終盤は前掛かりになったところから日本に再三カウンターで危険な場面も作られたが、PKによる1失点でゲームを終えた。

 クリスチャンセン監督は、「負けという結果に対しては悔しく思います。戦う姿勢を選手たちが見せてくれたところ、日本というチームを相手に、前半は非常に良い内容でしたし、対等にやれました」とパナマにとっても実り多い試合だったと明かした。

構成●サッカーダイジェストWeb編集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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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松山英樹、ウッズが暫定5位タイ好発進! 首位はケーシー - ゴルフネットワーク

Posted: 13 Nov 2020 05: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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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上初の無観客開催となった海外男子メジャーのマスターズトーナメントは12日、米ジョージア州のオーガスタ・ナショナルゴルフクラブ(7,475ヤード・パー72)で第1ラウンドが行われたが、悪天候による中断を挟んだ影響で日没サスペンデッドとなった。

 メジャー初制覇を狙う松山英樹は暫定5位タイと好発進。前半13番、14番で連続バーディを奪うと、後半3番で3つ目のバーディ。5番でこの日唯一のボギーを叩いたが、上がり2ホールを連続バーディとして4アンダー「68」を記録した。

 ポール・ケーシー(英)が7アンダー暫定単独トップ。2打差の暫定2位タイにジャスティン・トーマス(米)、ウェブ・シンプソン(米)、ザンダー・ショフレ(米)、松山と同じ3打差の暫定5位タイにタイガー・ウッズ(米)、アダム・スコット(豪)らが続いている。

 世界ランク1位のダスティン・ジョンソン(米)、同2位のジョン・ラーム(スペイン)は3アンダー暫定13位タイ、ブライソン・デシャンボー(米)は2アンダー暫定21位タイ、フィル・ミケルソン(米)は1アンダー暫定34位タイとまずまずの位置で初日を終えた。

 生涯グランドスラムがかかるローリー・マキロイ(北アイルランド)はイーブンパー暫定51位タイ、今平周吾、ババ・ワトソン(米)は1オーバー暫定64位タイ、ブルックス・ケプカ(米)、ジョーダン・スピース(米)は2オーバー暫定72位タイとなっている。

(写真: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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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阪神小幡、走攻守全てレベルアップを 一塁にも挑戦 - ニッカンスポーツ

Posted: 13 Nov 2020 05: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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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回裏巨人無死一塁、増田陸の遊ゴロで自らベースを踏み併殺を完成させた小幡(撮影・前岡正明)
6回裏巨人無死一塁、増田陸の遊ゴロで自らベースを踏み併殺を完成させた小幡(撮影・前岡正明)
  • フェニックス・リーグの巨人戦で交代を告げる平田2軍監督(撮影・前岡正明)

<フェニックス・リーグ:巨人5-1阪神>◇13日◇サンマリンスタジアム宮崎

阪神小幡竜平内野手が宮崎の地で3拍子のレベルアップを目指す。この日からチームに合流。巨人戦に2番遊撃でフル出場した。

2年目の今季はプロ初昇格から1軍で54試合に出場。高いレベルを経験し「走攻守全てにおいてレベルアップしたい」と力を込めた。平田勝男2軍監督は守備オプションの一環として一塁起用も明言しており「(内野同士で)相手の気持ちがすごい分かると思う。そこらへんを感じられたら」と前向きに挑戦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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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Nyesek! Klaster Hajatan, Satu Keluarga di Sragen Meninggal Gegara COVID-19

Posted: 13 Nov 2020 04:43 PM PST


Beritaterheboh.com - Satu keluarga di Kaljambe, Sragen, Jawa Tengah meninggal setelah positif COVID-19. Pemerintah daerah setemmpat menyebut, acara hajatan menjadi klaster baru COVID-19 di Sragen.

Satu keluarga itu di antaranya pengantin baru L (28) dan kedua orang tuanya S (57) dan SD (60), meninggal bergantian terpapar COVID-19 pada Kamis (5/11/2020). Selanjutnya pada Jumat (6/11/2020) pemerintah setemmpat menyebut sebagai klaster hajatan.

MenurutKepala Desa Wonorejo, Edi Subagyo, hajatan tersebut disgear Sabtu (24/10/2020) lalu secara sederhana. Dua hari sebelum pesta itu, LD baru pulang dari Jakarta. Karena ada keluhan sakit, LD sempat emeriksakan diri ke dokter. Dari hasil pemeriksaan, dokter menyarankan agar rawat inap, namun tidak dilakukan karena akan menikah. 

Setelah pernikahan selesai, lanjut Edi, LD ikuti proses ngunduh mantu di Kota Wonogiri pada Senin (26/10/2020). Dan di perjalanan, LD mengeluh sakit dan dibawa ke RSUD Dr Moewardi Solo. Lalu disarankan untuk isolasi karena terkait Covid-19. "Selama 11 hari LD dirawat akhirnya meninggal dunia pada Kamis, 5 November 2020. Sehari setelah LD meninggal, ibunya S yang juga dirawat di rumah sakit ikut meninggal karena terpapar Corona," ujar Edi.

Pada Jumat (6/11/2020), setelah S dan LD meninggal, SD dibawa ke rumah sakit untuk menjalani pemeriksaan karena masuk tracing kontak pasien Covid-19. Karena kondisi kesehatan yang tidak stabil, kata Edi, SD pun dirawat di RSUD Dr Soeratno Gemolong dan akhirnya meninggal pada Senin (9/11/2020). 

Setelah kejadian itu, Edi mengatakan berkoordinasi dengan seluruh perangkat RT untuk membagikan masker dari desa. "Kita langsung bergerak cepat," tukasnya.

Sementara itu, Kapolsek Kalijambe, IPTU Aji Wiyono menjelaskan, kejadian tersebut bukan hajatan melainkan ijab qobul yang dihadiri keluarga saja. Karena sejak pandemi, kepolisian melarang adanya keramaian. "Kedua pengantin memang bekerja di Jakarta. Mereka pulang kampung karena maua menikah,: tandasnya.

Setelah adanya kejadian itu, Dinas Kesehatan kabupaten Sragan melakukan tracing. Dan sudah ada 113 warga yang menjalani swab karena melakukan kontak erat dengan kedua mempelai dan kedua orang tuanya. "Kita laarang keras adanya keramaian," imbuhnya.(Sin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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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期滞在型の『郷土食』学習!白河、楢葉で11月16日スタート - 福島民友

Posted: 13 Nov 2020 04:17 PM PST

 大学のオンライン講義を受けながら、本県で実践的な学びをしてみませんか―。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によって生まれた新たな学習環境を活用し、県外の大学生を地域で受け入れる短期滞在型プログラム「ふるさとキャンパス」が16日にスタートする。関東圏などの大学生6人が白河市と楢葉町で生活しながら、地域の「食」をPRするプログラムづくりに取り組む。

 企画を思いついたのは、楢葉町のまちづくり会社勤務を経て、現在はフリーで若者の起業などをサポートしている堺亮裕さん(27)だ。堺さんは「オンライン授業なら地方でも生活できる。コロナの逆境を地域と関わる機会にして、学生の活気を課題解決につなげられないか」と、会員制交流サイト(SNS)で発信した。

 この考えに、白河市でカフェやゲストハウス「ブラン」を運営する青砥和希さん(29)と、東北の食材を活用した地域おこしなどに取り組んでいる千葉県の弘田光聖さん(25)が共鳴。学生がそれぞれの所属大学のオンライン授業を受けながら、楢葉か白河のゲストハウスやシェアハウスに1カ月滞在し、地域と交流しながら学ぶことができる研修プログラムをつくった。

 最初の1週間は、コロナの感染防止のため外出を控え、堺さんや青砥さんらから地域について学ぶ時間とする。2週目以降は、実際に生産者と交流したり、飲食店などを取材したりして活動する。最終的には、地域住民の意見も踏まえながら、自分なりの食のPRプロジェクトを発表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

 学生にとっては、オンライン授業では不足しがちな現場で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を磨いたり、新たな土地で多様な価値観に触れる経験ができたりする利点がある。地域にとっても、学生の視点からふるさとの魅力を再発見してもらい、新たなまちづくりなどにつなげていくという効果が期待できるという。

 青砥さんは、地域に開かれた学びを重視しており「ゲストハウスは、一般の宿泊施設よりも『街に泊まる』という感覚があるのが特徴。地域の人も、地域に滞在して学んでいる学生と交流してほしい」と呼び掛けている。今回は白河市に4人、楢葉町に2人が12月15日まで滞在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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