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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 감소에 주춤한 수출…"회복 흐름은 지속" - 매일경제

Posted: 31 Oct 2020 08: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7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한국 수출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며 주춤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활기를 띠고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들이 좋은 실적을 냈음에도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발목을 잡았다.

정부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하는 등 수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갈등과 같은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 수출 한 달 만에 감소세로…조업일수 고려하면 9개월 만에 반등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줄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한 바 있다.

산업부는 총수출 증감률이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실제 감소 폭은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2%) 등 이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10월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는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최근 2년간 일평균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적은 2018년 11월(3.6%)과 올해 1월(4.2%), 올해 10월 등 세 번뿐이다.

산업부는 "9, 10월 수출은 추석 연휴 배치에 따른 조업일수 차이의 영향이 컸다"며 "9∼10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9∼10월 누계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조업일수가 0.5일 증가해 큰 차이 없는 가운데 총수출은 1.9%, 일평균 수출은 0.7% 각각 늘었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총수출 증감률(-3.6%), 총 수출금액(449억8천만달러), 무역수지(59억8천만달러) 등 주요 지표들의 실적은 코로나19가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친 4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며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자동차 '버팀목'…美·EU 수출 호조

주력 수출품목과 주요 수출 시장에서는 회복세가 이어졌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반도체(10.4%), 자동차(5.8%), 디스플레이(5.2%), 바이오헬스(47.4%), 이차전지(6.8%), 컴퓨터(5.3%), 가전(14.7%) 등 7개 품목이 총수출 플러스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떠받쳤다.

반도체 총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한 동시에 3개월 연속으로 80억달러를 돌파했다. 일평균 수출액(4억1천300만달러)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에 따른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감소 우려에도 대형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빠른 서버 투자 재개와 중국 및 미국 내 스마트폰 수요 증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자동차는 총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넘어섰다. 일평균 수출액(1억9천100만달러)은 70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럽으로의 수출은 줄었지만, 주력 수출품목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의 단가 상승과 소형 SUV 신차 판매 확대 등이 전체 수출의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 품목별 총수출은 바이오헬스가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디스플레이는 2018년 8월 이후 26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에 일반기계(-10.6%)와 철강(-6.8%), 차부품(-9.3%), 석유화학(-14.2%), 석유제품(-50.1%), 선박(-22.0%), 무선통신기기(-11.6%)는 뒷걸음질했다.

특히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은 저유가 여파로 각각 23개월, 2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며 부진이 깊었다.

지역별 총수출은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10월 초 8일간의 연휴가 있던 중국(-5.7%)과 아세안(-5.8%)은 감소했다. 이들 4개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한다.

4대 시장 외에는 CIS(1.0%)를 제외하고 일본(-18.6%), 중동(-19.2%), 중남미(-17.7%), 인도(-6.1%) 등 대부분 지역에서 회복이 더뎠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미국(13.1%), EU(19.9%), 중국(3.2%), 아세안(3.2%) 등 4개 시장을 포함해 9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 주요국 동반 부진 속 선전…"회복 흐름 유지 총력"

산업부는 주요 수출국들이 동반 부진한 상황에서 한국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10대 주요 수출국의 올해 1∼8월 누계 수출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한국(-10.6%)은 홍콩(-1.5%)과 중국(-2.3%), 네덜란드(-9.3%)에 이어 4번째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9월 총수출이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데 이어 10월 일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증가하는 등 수출이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평균 수출액이 1년여만에 21억달러를 초과한 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목이 전체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점,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등 신(新) 수출 품목이 지속 성장하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오헬스가 연간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하고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가전, 철강, 차부품 등 품목들이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수출활력 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정부는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과 같은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출 동력을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달 중 총리 주재로 제3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을 발표한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 시스템의 디지털·온라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무역구조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한편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해 무역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교역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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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順大黄金ルーキー三浦龍司、1区27分7秒の区間新 - ニッカンスポーツ

Posted: 31 Oct 2020 08: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順大・三浦
順大・三浦

<全日本大学駅伝>◇1日◇熱田神宮西門前~伊勢神宮内宮宇治橋前(8区間106・8キロ)

順大の黄金ルーキー三浦龍司は1区(9・5キロ)で再び快走した。27分7秒の区間新。従来の記録を18秒更新した。

中継所まで残り300メートル。タスキを取ると、一気にスプリンターのごとく腕を振って、スパート。スピードは他と段違いだった。集団で進んでいたレースを、一気に抜け出す。無駄な力を使わず、息を潜めて、最後に一気に勝負を決めた。スピード、そして1年生とはとても思えない冷静な勝負勘が光った。

17日の箱根駅伝予選会では初挑戦のハーフマラソンで、1時間1分41秒の日本人1位。タイムはU20日本最高記録で、マラソン日本記録保持者・大迫傑(29=ナイキ)が早大1年時の10年に出した記録を6秒上回っていた。その逸材が、再び衝撃の走りを見せ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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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レッドブル・ホンダ分析:電装系トラブルを「記録的な早さ」で修復したメカニックを称賛。タイヤ戦略も奏功 - オートスポーツweb

Posted: 31 Oct 2020 08: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F1第13戦エミリア・ロマーニャGPの予選、15分間で行われるQ2が始まってまもなく、コースインしていたマックス・フェルスタッペン(レッドブル・ホンダ)から緊急無線が入ってきた。

「ノー・パワー」

 チーム側は「そのままアタックを続けて」と返答するが、フェルスタッペンは「とにかくパワーがない。アタックをやめる」と言って、ピットインしてき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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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NewsPicks新アプリで、16万本以上のオリジナルコンテンツが体験可能なキャンペーン開始 - PR TIMES

Posted: 31 Oct 2020 07:5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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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 에너지경제신문

Posted: 31 Oct 2020 07:34 PM PDT

taritkar.blogspot.com
수출수출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10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했다. 그러나 다시 한 달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1월(4.2%)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13개월 만에 21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총 수출액은 449억8000만달러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며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평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총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평균으로는 2018년 8월 이후 최다인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는 일평균 수출금액이 올해 들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총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3개월 연속으로 8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동차 총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석유제품(22개월 연속 마이너스)과 석유화학(23개월 연속 마이너스)은 저유가로 부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5.7%)과 아세안(-5.8%)은 감소했다. 이들 4개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한다.

대(對)중 수출이 감소한 것은 10월에 추석, 국경절 등 총 8일의 연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미국(13.1%), EU(19.9%), 중국(3.2%), 아세안(3.2%) 등 4개 시장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10월 수입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플러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달엔 한 자릿수대로 감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증감률로 복귀했다.

무역수지는 59억8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등 리스크에 대비하고 최근의 긍정적 수출 흐름이 이어지도록 범부처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며 "이달 중 총리 주재로 제3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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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톡톡]풍수지리로 본 故 이건희 묏자리…"자좌오향의 명당' - 이데일리

Posted: 31 Oct 2020 07:34 PM PDT

taritkar.blogspot.com [사진·글=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경기 수원 가족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세간에서는 이 회장은 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 아닌 수원 선영에 안장됐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있습니다. 부친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 모두 용인 애버랜드 선영에 안장됐기 때문이죠.

수원 선영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67년에 조성한 곳으로 현재 그의 부모와 조부가 잠든 곳입니다. 한 풍수지리학자는 "용인보다 수원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다","이 회장은 장차 수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재계 톡톡'에서는 풍수지리학자가 말하는 '수원 선영'인 이유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수원 이목동 삼성가(家) 선영 (사진=배진솔기자)
홍라희 뜻에 따라 장지 결정…반도체 신화 상징성도 반영

장지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뜻에 따라 수원 선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회장이 묻힌 수원 선영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수원사업장과 불과 10km 떨어져 있어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일군 상징성과 반도체에 대한 고인의 평소 애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수지리학자는 수원 선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풍수를 30년간 연구하고 삼성 총수일가 묏자리를 연구 중인 한 풍수지리학자는 "현재 이병철 선대회장의 부친과 모친이 안장돼 있는 합장묘 자리는 굉장히 좋은 혈자리"라며 "수원 선영 전체가 자좌오향(子坐午向· 자방을 등지고 오방을 향한다는 뜻으로 정남향으로 앉는다는 의미)으로 거의 정남향이나 마찬가지고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산이 높은 배산임수에 더해 앞이 낮아서 수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그 주변 자리를 좌측에 나무들이 팔처럼 감싸줘 바람도 막아준다"며 "바람도 잘 안 타면서 따뜻하고 기운이 몰리는 그런 자리가 혈자리다. 이곳은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네 방위신을 뜻하는 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원래 SK가의 땅이었던 수원 선산을 사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선대의 묘를 1967년 경남 의령에서 지금 이곳으로 옮겨 모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풍수지리 학자들은 오행의 기가 땅속에 흘러 육신의 본체가 기운을 받으면 그 자손도 같은 기를 받게 되고 자손 대대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풍수에선 주작과 현무, 청룡과 백호로 둘러싸인 곳을 길지로 여기고 혈자리는 산의 기운이 한 곳에 뭉쳐 있는 곳을 말하죠.

"경북 영덕 신후지지도 보기 드문 묏자리"

그럼 왜 고 이 선대회장과 박 여사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 안장됐을까요. 풍수지리학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 미리 잡아 둔 묏자리)는 원래 다른 곳이었는데 에버랜드에 대한 애착이 깊으셔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생전 이 선대회장은 1976년 당시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를 개원하고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자는 또 이건희 회장의 신후지지도 원래는 다른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삼성 인력개발원 내에 이 회장의 신후지지가 몇 년 전에 마련돼 있었다"며 "그곳은 장차 삼성을 글로벌 세계 1위로 이끌 동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 보기 드문 묏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자리도 때가 있어 시·운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모셔져 있는 수원 선영에서 육탈이 된 후 5년에서 7년 정도 지나 다시 원래 모시려고 했던 자리로 옮길 것으로 풍수지리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례 후 3일째 지내는 제례인 삼우제를 마치고 봉분을 올린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묘석은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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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世代ゲーム機「Xbox Series X」はパワフルかつ静かで、後方互換性の高さが印象に残る:発売前レヴュー - WIRED.jp

Posted: 31 Oct 2020 07:34 PM PDT

taritkar.blogspot.com

ゲーム機の世代交代が始まろうとしている。いまのところ先頭を走っているのはマイクロソフトだ。「Xbox」の第4世代となる「Xbox Series X」と「Xbox Series S」は11月10日に全世界で発売される予定で、ソニーの「プレイステーション 5(PlayStation 5、PS5)」より2〜9日間(地域によって異なる)ほど早く消費者の手に届くことになる。

ただし、今回はさまざまな意味でこれまでとは様相が異なる。第3世代の「Xbox One」の4年後に発売された最上位機種「Xbox One X」はスペックが大きく変わっており、今回の世代交代も「Xbox 360」からXbox Oneへの刷新に近いような印象を受ける。

ところがマイクロソフトは今回、全能でパワフルなSeries Xと、ディスクドライヴを搭載せずスペックを落としたSeries Sの2モデルを市場投入する。これにより消費者を混乱させるとまではいかなくても、新製品の評価が割れる恐れはある。

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デザイン

今回は発売前のSeries Xをしばらく使ってみたが、Xboxが進化したことは明らかであると断言できる。

テスト機は正式発売されるものとまったく同じ実機だが、ファームウェアやOSが最終版ではない。マイクロソフトは「Series Xは発売時に最新版のソフトウェアを搭載することで完成形になる」と説明しており、発売後に改めて評価する予定だ。また、Series Sについても近いうちにレヴューしたいと考えている。

本体デザインはまさに"箱"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のだが、実物は思ったほど不格好ではなく、悪目立ちもしない。ただ、ここはゲーム機のデザインにかかわりたいと考えている人たちに注意して読んでもらいたいのだが、世の中のメディア機器の大半は横置きデザインで、ゲーム機も横置きで使う人が多い。Series Xも、ユーザーのほとんどは縦ではなく横向きに設置す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横置きにした場合、Series Xは幅はOne Xとほぼ同じで、奥行きは半分強になる。つまり、前機種と比べてそれほど場所をとらないわけだが、水平方向に置くと高さが15.1cmになる。棚の高さは余裕をもって17〜20cm程度は欲しいところだ。

デザインに目を向けると、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ラインを気に入るファンはいるだろう。だが、残念ながら外観が過去最高にクールとは言い難い。

前面にあるのはUSBポートがひとつと、光学ディスクドライヴ、電源スイッチ、コントローラーの同期ボタンのみとなる。「X」のロゴマークは回転しないので、横置きにするとロゴが倒れたままになってしまう。背面にはUSB 3.1のポートが2つ、デジタル音声の出力端子、LANケーブルポート、HDMI端子、電源ソケット、ストレージ拡張用の専用カードのポートがある。

正常進化したコントローラー

ゲーム機である以上、ユーザーが常に触っているものはコントローラーで、こちらのほうが本体より重要かもしれない。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は、さまざまな意味ですでに業界標準になっている。「Nintendo Switch Proコントローラー」やサードパーティー製のゲームパッドが、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のボタン配置をまねたものだ。

Series XとSeries Sのコントローラーは共通になっている。今回の新モデルでマイクロソフトは、うまく機能しているものはいじらないというアプローチを採用したようだ。このためかXbox Oneのコントローラーから細部を改良するにとどまっている。

最大の変更点はグリップで、素材が変わったことでホールド感がよくなり、激しく動かしても落としそうになることが減った。背面のトリガーとショルダー部分のバンパーも同じ素材になっている。なお、トリガーは反応性が向上し、例えばゲーム内での武器の扱いなどがさらに細かくできるとい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コントローラーの最も大きな変更点は、方向パッドが四角形から八角形になったことだ。上下左右の4方向は浮き上がっているので2Dゲームでも正確な操作ができるし、斜め方向もかすかではあるがきちんとしたクリック感がある。さらに「シェア」ボタンという物理ボタンが追加されているが、それ以外はこれまでと同じで非常に使いやすい。

コントローラーには単3電池が2本必要だが、別売りのバッテリーキットを購入すれば、USBポート経由でゲーム機本体かPCと接続して充電できる。今回はずっと乾電池で使っていたのでバッテリーキットは試していないが、資源の無駄をなくすにはいいだろう。

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なグラフィック

セットアップは「Android」と「iOS」に対応した専用アプリを使えば比較的簡単で、Xbox Oneから設定をそのまま移行することもできる。また、アプリなしでもゲーム機だけで設定が完結する。

セットアップのやり方やインターフェースなどはXbox Oneとあまり変わらず、特にプレヴューウィンドウはまったく同じに見える。ただし、テストしたソフトウェアは最終版ではないので、発売までに変更されるかもしれない。ダッシュボードやインターフェスについては、発売後のレヴューで詳しく説明したい。

最も気になるのは実際にプレイしてみてどうかという点だと思うが、これについては現時点では評価が難しい。Series X向けに最適化されているタイトルはまだ数が少ないが、その実力のほどを垣間見せてくれる。

例えば、Codemastersの人気レーシングゲーム「DiRT 5」の風景は、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だ。セガの「龍が如く7 光と闇の行方」は現行モデル向けに開発されたタイトルではあるが、東京の街並みが驚くほど複雑で細部まで緻密に描写される。個人的には「アサシン クリード ヴァルハラ」のような作品が、4K対応で120fpsというSeries Xの性能をどう活用していくかに期待している。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驚くほどの読み込み速度

また、初代「Xbox」から「Xbox 360」、Xbox Oneまで、全世代のタイトル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印象的だった。すでに1,200本近くが対象となっており、この数は発売までにさらに増えるだろう。つまり、旧モデルや現行モデルから買い換えるユーザーは、購入初日からかなりの数のタイトルが利用可能になるわけだ。それにクラウド経由で、前に終わったところからゲームを再開したりもできる。

タイトルの新旧を問わず、ロード時間は驚くほど短い。NVMe対応の1TBの内蔵ストレージからだと、全般的にXbox One Xより読み込みが速かった。ボタンを押した瞬間とまではいかないが、それに近い感覚であっという間に起動する。

また、ゲームを一時中断してほかのタイトルに切り替えることのできる「Quick Resume」機能は、思った以上に便利だ。複数のタイトルを並行してやりたい場合に最適だろう。本体を再起動したあとでも中断した場所からゲームを再開できるので、システムの強制更新のためにそこまでやった分が失われるといった事態を避けられる。

ただ、この機能は現時点ではXbox 360より前のタイトルだとうまく動作しないようだ。「悪魔城ドラキュラX 月下の夜想曲」では、ほかのゲームから戻ってきたときにゼロからのスタートになっていた。この点は発売までに改善されていることを望みたい。

専用のストレージカードは便利だが高価

Series Xの速さは内蔵SSDのおかげだが、最も興味深いのはシーゲイト・テクノロジー製の専用カードでストレージを1TB増やせる点だ。実機を手にする前からどの程度のものなのか気になってはいたのだが、実際に使ってみたいまでは、ほぼ確信をもって素晴らしいと断言できる。

拡張カードは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メモリーカードよりも小さく、背面のポートに差し込むようになっている。単にストレージ容量を増やすだけでなく、内蔵SSDと同等のパフォーマンスを発揮する点も注目だ。実際に試してみたところ、40GBのゲームを内蔵SSDから拡張SSDに移す際に、1分2秒しかかからなかった。データ転送だけでなく、読み込みの速度も内蔵SSDと同じくらい高速だ。

そして、この小さなカードからSeries Xに最適化されたゲームを直接プレイできる。「Dirt 5」と「龍が如く7」を内蔵SSDと拡張SSDの両方で試したが、パフォーマンスの違いは感じられなかった。USBポートから外付けストレージを接続することもできるが、この場合は速度が大きく落ちる。Xbox Oneやそれ以前のゲームなら普通にプレイできるし、Series X向けのタイトルも置いておくだけならいいのだが、USB経由でSeries X向けの作品をプレイしようとすると、どうしても速度が付いていかない。

最近のゲームは容量が大きいので、内蔵SSDはすぐにいっぱいに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高い。このため専用の拡張カードは、うれしい選択肢になる。再起動なしでドライヴを自由に切り替えられるホットスワップにも対応するのがポイントだ。

唯一の難点は、219,99ポンド(日本では税込32,386円)という拡張カードの価格である。ストレージを増やすためだけに、本体の半分近いコスト[編註:日本では本体価格の6割強に相当]を負担することは正当化が難しい。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最終評価は発売後にお預け

Series Xでゲームをプレイしていると、その静かさに驚かされる。Xbox Oneはファンの回転音が大きいことで有名だったが、One Xではこれが大きく改善した。ところが、そのOne XですらSeries Xと比べるとうるさく感じる。電源スイッチが光っていないければ、オンになっていることすら気づかないかもしれない。

また一部の報道によると、稼働中に本体が熱くなるという話があった。この報道に根拠がないわけではないのだろうが、何週間か実機を試した範囲では、触ってわずかに暖かいと感じる程度である。今後、Series X対応のゲームをプレイするときに、改めて注意してみるつもりだ。

現時点ではSeries Xはかなり好印象で、特に速度、静かさ、Quick Resume機能には感心させられた。本体は思っていたほど巨大ではなく、過去のモデル向けのタイトルの多く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うれしい。

ただし、Series X専用のタイトルを実際にやってみないことには真価はわからない。最終的な評価は、発売後のレヴューまで保留ということにしておきたい。

※『WIRED』によるXboxの関連記事はこちら。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関連記事はこち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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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10월 수출 -3.6%, 일평균은 9개월만에 플러스 “수츨 회복세 지속중“ - 한겨레

Posted: 31 Oct 2020 07: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10월 수출입 동향…월간 449억달러, 일평균 21억달러
10월 수출이 449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를 기록했다. 하루평균 수출액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6% 줄어든 44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9월에 7.6% 깜짝 증가했으나, 10월엔 조업일수가 지난해 대비 2일 부족해 총수출이 재차 감소했다. 그러나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5.6% 증가한 2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13개월 만에 하루 수출 21억달러대에 진입했다. 올들어 월간으로 하루평균 수출액이 증가한 건 지난 1월(+4.2%) 이후 9개월만에 처음이다. 하루평균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건 최근 2년간 3번(2018년 11월 3.6%, 지난 1월 4.2%, 10월)뿐이다. 정부는 "9월에 총수출이 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7.6%)를 기록한데 이어 10월에는 하루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하며 수출 회복세가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반도체·자동차의 일평균 수출액은 올들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하고 3개월 연속 8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동차 수출도 2개월 연속 증가하고 2017년 11월 이후 첫 40억달러를 돌파했다. 7대 신수출성장동력 품목(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이 모두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는 진단키트 수출 호조로 올들어 10월까지 총수출액이 사상 첫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디스플레이는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제품(22개월 연속 마이너스)과 석유화학(23개월 연속 마이너스)은 저유가로 수출부진이 지속중이다. 10월 수입액은 390억달러(전년동기대비 -5.8%)로, 무역수지는 59억8천달러 흑자(6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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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재계 톡톡]풍수지리로 본 故 이건희 묏자리…"자좌오향의 명당' - 이데일리

Posted: 31 Oct 2020 07: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사진·글=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경기 수원 가족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세간에서는 이 회장은 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 아닌 수원 선영에 안장됐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있습니다. 부친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 모두 용인 애버랜드 선영에 안장됐기 때문이죠.

수원 선영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67년에 조성한 곳으로 현재 그의 부모와 조부가 잠든 곳입니다. 한 풍수지리학자는 "용인보다 수원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다","이 회장은 장차 수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재계 톡톡'에서는 풍수지리학자가 말하는 '수원 선영'인 이유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수원 이목동 삼성가(家) 선영 (사진=배진솔기자)
홍라희 뜻에 따라 장지 결정…반도체 신화 상징성도 반영

장지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뜻에 따라 수원 선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회장이 묻힌 수원 선영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수원사업장과 불과 10km 떨어져 있어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일군 상징성과 반도체에 대한 고인의 평소 애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수지리학자는 수원 선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풍수를 30년간 연구하고 삼성 총수일가 묏자리를 연구 중인 한 풍수지리학자는 "현재 이병철 선대회장의 부친과 모친이 안장돼 있는 합장묘 자리는 굉장히 좋은 혈자리"라며 "수원 선영 전체가 자좌오향(子坐午向· 자방을 등지고 오방을 향한다는 뜻으로 정남향으로 앉는다는 의미)으로 거의 정남향이나 마찬가지고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산이 높은 배산임수에 더해 앞이 낮아서 수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그 주변 자리를 좌측에 나무들이 팔처럼 감싸줘 바람도 막아준다"며 "바람도 잘 안 타면서 따뜻하고 기운이 몰리는 그런 자리가 혈자리다. 이곳은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네 방위신을 뜻하는 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원래 SK가의 땅이었던 수원 선산을 사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선대의 묘를 1967년 경남 의령에서 지금 이곳으로 옮겨 모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풍수지리 학자들은 오행의 기가 땅속에 흘러 육신의 본체가 기운을 받으면 그 자손도 같은 기를 받게 되고 자손 대대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풍수에선 주작과 현무, 청룡과 백호로 둘러싸인 곳을 길지로 여기고 혈자리는 산의 기운이 한 곳에 뭉쳐 있는 곳을 말하죠.

"경북 영덕 신후지지도 보기 드문 묏자리"

그럼 왜 고 이 선대회장과 박 여사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 안장됐을까요. 풍수지리학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 미리 잡아 둔 묏자리)는 원래 다른 곳이었는데 에버랜드에 대한 애착이 깊으셔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생전 이 선대회장은 1976년 당시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를 개원하고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자는 또 이건희 회장의 신후지지도 원래는 다른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삼성 인력개발원 내에 이 회장의 신후지지가 몇 년 전에 마련돼 있었다"며 "그곳은 장차 삼성을 글로벌 세계 1위로 이끌 동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 보기 드문 묏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자리도 때가 있어 시·운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모셔져 있는 수원 선영에서 육탈이 된 후 5년에서 7년 정도 지나 다시 원래 모시려고 했던 자리로 옮길 것으로 풍수지리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례 후 3일째 지내는 제례인 삼우제를 마치고 봉분을 올린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묘석은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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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学大8区は前日激走の「5年生」竹石尚人からエース吉田圭太に当日変更…全日本大学駅伝 - スポーツ報知

Posted: 31 Oct 2020 07: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学生3大駅伝「開幕戦」 全日本大学駅伝(1日、名古屋市熱田神宮西門前スタート、三重・伊勢市伊勢神宮内宮宇治橋前ゴール=8区間106・8キロ)

 スタート前、当日変更が行われ、2年ぶり3度目の優勝を狙う青学大は最終8区(19・7キロ)に登録されていた「5年生」の竹石尚人(4年)からエースの吉田圭太(4年)に変更した。竹石は31日に東京・多摩市の国士舘大多摩陸上競技場で行われた国士舘大競技会男子1万メートルで28分50秒63で全体トップを取り、29分22秒79の自己ベストを一気に32秒16も更新しており、当日変更で出番がなくなることが確実になっていた。

 前年覇者の東海大は予定通り、エース区間の7区(17・6キロ)に主力の西田壮志(4年)を投入した。

 学生3大駅伝最多の22勝目を目指す駒大は7区に小林歩(4年)を起用。8区にエースの田沢廉(2年)を投入し、勝負をかける。

 青学大の竹石は2、3年時に箱根駅伝5区に出場したが、4年時の昨年12月に左ふくらはぎを故障し、登録メンバー入りを辞退。その時に留年して、もう一度、箱根駅伝に挑戦する決意を固めた。登録上は「4年」ながら、実質、5年目の駅伝シーズンにかける思いは強い。全日本大学駅伝では当日変更となったが、箱根駅伝では意地の走りが期待される。来春の卒業後、競技の第一線から離れ、静岡朝日テレビで新たな一歩を踏み出す竹石は、箱根路ラストランに向けて強い覚悟を持つ。「簡単なことではないことは分かっていますが、箱根駅伝で、もう一度、5区を走って、青学大の優勝に貢献したい」と決意を明かしている。

 国士舘大競技会1万メートルでは4区(11・8キロ)登録の高橋勇輝(3年)も28分58秒28、5区(12・4キロ)登録の横田俊吾(2年)も29分3秒99の自己ベストで快走しており、それぞれ、岩見秀哉(4年)、佐藤一世(1年)に交代した。原晋監督(53)は控え組の大健闘について「彼らも全日本大学駅伝に向けて一生懸命に練習してきたので、力を試すレースに出場させてあげたかった。うれしいばかりです。竹石たちが、これだけ頑張っているのだから、全日本大学駅伝のレギュラー選手は必ず快走してくれるはずです」と期待を込めて話した。

 全日本大学駅伝は18年から区間割りが大きく変更された。8区間と106・8キロの総距離は従来と同じだが、最終8区を除いて7区間が大きく変わった。1区が最短の9・5キロ。2区から6区まで11・1キロ~12・8キロのスピード区間が続き、7区が17・6キロ、8区が従来通り最長の19・7キロとロング区間となった。「先手必勝」が駅伝の定石だが、終盤2区間の距離が全体の35%を占めるため、区間配置は難解。各監督の腕の見せ所となっている。

 大会競技規則で29日に8区間と補欠5人を登録。大会当日朝に補欠選手を3人まで任意の区間に変更できる。あらかじめ区間登録された選手の区間変更は認められない。「3強」と目される当日変更は以下の通り。※は変更された区間。

◇東海大

▽1区(9・5キロ)佐伯陽生(1年)

▽2区(11・1キロ)市村朋樹(3年)

▽3区(11・9キロ)塩沢稀夕(4年)

▽4区(11・8キロ)石原翔太郎(1年)※浜地進之介(2年)

▽5区(12・4キロ)本間敬大(3年)

▽6区(12・8キロ)長田駿佑(3年)

▽7区(17・6キロ)西田壮志(4年)※佐藤俊輔(2年)

▽8区(19・7キロ)名取燎太(4年)

◇青学大

▽1区(9・5キロ)湯原慶吾(3年)

▽2区(11・1キロ)近藤幸太郎(2年)

▽3区(11・9キロ)中村唯翔(2年)

▽4区(11・8キロ)岩見秀哉(4年)※高橋勇輝(3年)

▽5区(12・4キロ)佐藤一世(1年)※横田俊吾(2年)

▽6区(12・8キロ)山内健登(1年)

▽7区(17・6キロ)神林勇太(4年)

▽8区(19・7キロ)吉田圭太(4年)※竹石尚人(4年)

◇駒大

▽1区(9・5キロ)加藤淳(4年)

▽2区(11・1キロ)花尾恭輔(1年)

▽3区(11・9キロ)鈴木芽吹(1年)※石川拓慎(3年)

▽4区(11・8キロ)伊東颯汰(4年)

▽5区(12・4キロ)酒井亮太(2年)

▽6区(12・8キロ)山野力(2年)

▽7区(17・6キロ)小林歩(4年)※唐沢拓海(1年)

▽8区(19・7キロ)田沢廉(2年)※佃康平(3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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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ホンダ4台が予選トップ8入り「1年ぶりの全車Q3進出。トラブルを乗り越え2列目を確保した」と田辺TD【F1第13戦】 - オートスポーツweb

Posted: 31 Oct 2020 07:1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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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年F1エミリア・ロマーニャGPの土曜予選で、レッドブル・ホンダのマックス・フェルスタッペンは3番手、アレクサンダー・アルボンは6番手だった。アルファタウリ・ホンダのダニール・クビアトは8番手、ピエール・ガスリーは4番手を獲得、ホンダのパワーユニット(PU/エンジン)搭載車全4台がトップ8に入る好結果となった。

 今回は2デー開催のため、土曜午前に1回のみ90分のフリープラクティスが行われた後、午後に予選が行われた。

 フリー走行ではフェルスタッペンが2番手、ガスリーが4番手、クビアトは8番手、アルボンは9番手と、4台すべてがソフトタイヤでトップ10に入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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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うれしい思い出、苦い思い出、痛い思い出…京都競馬場が2年半の長い改修工事へ【浜中俊コラム】 - 中日スポーツ・東京中日スポーツ

Posted: 31 Oct 2020 06:5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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浜中俊

浜中俊

  • 浜中俊

 本日の競馬をもって、京都競馬場は2年半の長い改修工事に入ります。今の京都にはたくさんの思い出が詰まっています。最初にG1を勝った菊花賞、それからゴール前で斜行してしまったマイルCS、それに京阪杯での落馬事故…。うれしい思い出、苦い思い出、痛い思い出と、本当にいろいろなことがありました。しばらく京都で乗れないのは残念で寂しいですが、新しくきれいになる京都がどんな競馬場なのか、ワクワクする気持ちもあります。また京都でいい思い出を作れるよう、その時を楽しみに待ちたいと思います。

 日曜は京都で6鞍です。3Rのシーニッククルーズは前走、2着と頑張ってくれました。荒れた芝は問題ないですし、メンバー次第ではチャンス十分。6Rのナムラタイガーは春に乗って以来のレース騎乗ですが、休み明けの前走を使って良くなっているようなら前進が可能でしょう。9Rのメトロポールは差しの利く馬場で展開が向けば出番があるかも。11Rのレッドガランは乗ったことがないので分かりませんが、時計の掛かる馬場が合っている印象で、オープン特別なら力上位でしょう。スムーズな競馬ができれば期待できそう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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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20 at 06: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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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hirnya Presiden Prancis Klarifikasi Terkait Karikatur Nabi Muhammad

Posted: 31 Oct 2020 06:43 PM PDT


Beritaterheboh.com - PRESIDEN Emmanuel Macron melalui saluran televisi Arab mengklarifikasi terkait dugaan pemerintah Prancis berada dibelakang terbitnya karikatur Nabi Muhammad, sehingga menyulut kemarahan umat Islam seluruh dunia.

Prancis menjadi genting setelah penerbitan ulang kartun nabi oleh mingguan Charlie Hebdo pada awal September, yang mengakibatkan terjadinya serangan antara lain di gereja di Nice Thursday yang menewaskan tiga orang. 

Kemudian, serangan yang dilakukan seorang bersenjatakan senapan menembak seorang pendeta Ortodoks berusian 52 kewarganegaraan Yunani,  ketika hendak menutup gerejanya di kota Lyon Prancis, kemarin. 

Dikabarkan pelaku berhasil ditangkap, namun belum diketahui motif penyerangan pendeta di Lyon itu.

Dalam klarifikasi itu Macron juga mengatakan, akan menghukum orang dibalik terbitnya karikatur nabi Muhammad tersebut.

"Saya bisa mengertibanyak yang terkejut dengan karikatur itu, tapi saya tidak akan pernah menerima bahwa kekerasan bisa dibenarkan," kata Macron dengan nada lembut lewat televisi Al-Jazeera yang berbasis di Qatar.

Dia juga berharap dapat dipahami posisinya.

"Saya memahami perasaan yang timbul, saya menghormati mereka. Tetapi saya ingin Anda memahami peran yang saya miliki. Peran saya adalah menenangkan segalanya, seperti yang saya lakukan di sini, tetapi pada saat yang sama adalah melindungi hak-hak ini,'' tambahnya sembari menyebutkan tetap pada aturan negara yang menjamin kebebasan untuk berbicara, menulis, berpikir, menggambar."

Macron mengecam "distorsi" dari para pemimpin politik atas kartun nabi tersebut, dengan mengatakanorang diarahkan untuk percaya bahwa itu adalah ciptaan negara Prancis.

Dia mengecam kebingungan yang telah disulut oleh banyak media - dan terkadang para pemimpin politik dan agama - yang mengatakan bahwa karikatur ini merupakan proyek atau ciptaan pemerintah Prancis atau presiden..

Dia juga mengecam seruan untuk memboikot barang-barang Prancis, terutama yang didukung oleh Presiden Turki Recep Tayyip Erdogan dan dianggap oleh beberapa pengecer di negara-negara Muslim, sebagai "tidak layak" dan "tidak dapat diterima". (AFP/OL-2)mediaindone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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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 MBC뉴스

Posted: 31 Oct 2020 06:34 PM PDT

taritkar.blogspot.com
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적은 영향이 컸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3%, 유럽연합이 9.5%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은 -5.7%, 아세안 -5.8%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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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0조 세금' 걷어찬 정부…가상화폐 거래액, 코스피의 9배 [김산하의 불개미리포트] - 한국경제

Posted: 31 Oct 2020 06:34 PM PDT

taritkar.blogspot.com
가상자산 거래액 日102조원 돌파
전세계 '1·2위'였던 국내 거래소 후발주자로 전락

2017년 정부가 '거래 억제'대신 '육성' 택했다면
0.25% 거래세 적용시 年 20조 세금 확보 가능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의 일간 거래액 규모가 102조원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 시장 일간 거래액(11조4583억원)의 9배 규모에 달합니다. 글로벌 금융 기업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면서 생긴 현상인데요.

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소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이 가상자산 거래소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만들고,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회사 페이팔이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하는 등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금융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 시세도 연중 최고점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비트코인 시세는 1560만원으로 한달 전 대비 약 25%가량 상승했습니다.

전세계 '1·2위' 다퉜던 국내 거래소는 '잠잠'해외는 '훨훨'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지난달 31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거래된 가상자산의 총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를 이미 한참 뛰어넘었습니다.

개인간 투기 거래가 성행했던 2017년과는 달리 기관투자자들과 실사용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풍부한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거래소들의 일간 거래액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비교적 잠잠합니다. 거래량이 일부 증가하긴 했지만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친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2017년 이후 사실상 가상자산 거래 금지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업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과거 세계 1,2위를 다퉜던 빗썸, 업비트 등의 우리나라 거래소들은 후발 주자로 내려앉았고, 이들의 자리를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들 보다 한참 뒤처져 있었던 중국계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바이낸스와 후오비에서 하루 동안 거래된 가상자산 거래액은 22조 328억원에 달합니다. 두 거래소에서 코스피 시장 2배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가 매일 발생하는 겁니다. 반면 같은날 빗썸에서는 2620억원, 업비트에서는 2365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이 거래됐습니다. 바이낸스, 후오비 거래액과 비교해보면 2% 수준에 불과합니다.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 지위 유지했다면 '年 20조' 세금 확보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만약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을 제도권에 안착시켰고, 이에 국내 거래소들이 당시 지위(세계 1~2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 어떠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을까요.

우선 세금 납부를 통한 국가 재정 기여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단순 비교를 위해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0.25%의 거래세를 걷는 것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현재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낸스·후오비 거래소의 일간 거래액 22조320억원에 거래세 0.25%를 곱하면 약 550억원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빗썸과 업비트가 2017년 당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거래세만 걷어도 하루에 550억원의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365일 열려있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 없이 매일 거래세를 가져다 줍니다. 가상자산 거래량이 현 수준을 유지만 해주더라도 1년에 약 20조750억원(550억원*365일)의 세금이 들어옵니다. 단 두 개의 거래소로부터 연간 20조원 규모의 국가 재정 확보가 가능해 지는 것이죠.

물론 국경 없이 이용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상자산 거래소 특성상 당장 증권거래세 수준의 거래세 적용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기존 증권거래세의 20분의 1(0.0125%) 정도의 낮은 세율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해도 최소 조 단위의 세수가 확보됩니다.

게다가 해당 금액은 순수하게 거래세만 계산한 금액일 뿐입니다. 거래소가 만들어 내는 영업이익에서도 20%의 법인세가 국고로 들어옵니다. 또 글로벌 1, 2위 거래소가 우리나라에 위치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생겨납니다.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들, 벤처캐피탈(VC) 등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와 막대한 자본 유입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겁니다.

시장·업계 살려야 정부도 안정적 재정 확보 가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2017년 정부는 가상자산 업계를 인정하는 대신 △가상자산공개(ICO)금지 △외국인 투자 금지 △가상자산 거래소 신규 가입자의 은행 계좌 연동 금지 △정부 관계자의 거래소 폐쇄 발언 △가상자산 마진거래의 도박장 개설죄 적용 등의 강력한 가상자산 거래 억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세계 1위를 유지했던 국내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쇠퇴했고, 관련 자금과 인재들은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나마 국회가 지난 3월에서야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범위와 의무를 규정한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2020 세법개정안 발표하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합법적인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업계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정적 기조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업계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에서, 산업 육성이나 진흥책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의무와 조세 규정만 들이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장 가상자산 과세 관련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에 20%의 양도소득세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국내 거래소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자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죠. 정부의 세수 확보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전체 세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17년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업계 성장에 맞춰 점진적인 형태의 과세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대신, 거위가 지속적으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것이죠.

재정경제부(전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의 김용민 한국블록체인협회 세제위원장은 "양도소득세는 조세원리상 타당하며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만, 과세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거래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장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일단 낮은 수준의 거래세를 도입해 과세 인프라 정비와 세수 확보를 해나가면서, 향후 과세 인프라가 정비된 시점에서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11월 1일(01:31) 블록체인·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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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세계일주' 내년 4월 없앤다… 소비자들 “코로나로 못 갔는데" 불만 - 조선비즈

Posted: 31 Oct 2020 06: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입력 2020.11.01 06:00

"코로나가 끝나면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세계 여행 한번 가고 싶었는데 내년부터 없어진다니 아쉽네요."

대한항공(003490)이 마일리지만으로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년 4월 종료한다. 이용객들이 항공동맹 '스카이팀'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환불 거부 등 많은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부 대한항공 마일리지 회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여행을 떠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프로그램 종료 기한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대한항공 여객기와 승무원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세계 일주 보너스 항공권'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총 전 세계 19개 스카이팀 항공사가 운항하는 구간을 이용해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마일리지 상품이다. 2000년 7월 하나의 항공권으로 스카이팀 창립 항공사를 이용, 전 세계를 여행하는 혜택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코노미석은 14만 마일, 비즈니스석은 22만 마일이 필요하다.

세계 일주 항공권을 구매하면 태평양과 대서양을 횡단해 동쪽 또는 서쪽으로 여행하면서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규정은 까다로운 편이다. 총 6회까지만 원하는 도시에 체류가 가능하며, 대륙별 체류 횟수도 최대 4회로 제한된다. 이를테면 인천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그리스 아테네, 레바논 베이루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을 여행한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통의 이용객들은 마일리지를 좌석 등급을 높이거나 항공권 할인받는 데 사용한다"며 "세계 일주를 위해 마일리지를 14만 마일 이상 모으는 회원은 극히 드물다.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 동안 전체 마일리지 회원 중 0.01%만 세계 일주 항공권을 구매했다고 한다.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세계 일주 항공권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바로 가성비 때문이다. 일반 항공권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마일리지를 고려했을 때, 세계 일주 항공권은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를테면 성수기에 한국에서 동남아 국가를 다녀오는 데 필요한 마일리지는 이코노미석 기준 6만 마일이다. 동남아 국가를 두 번 다녀오는 데 필요한 마일리지 정도면 세계 일주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항공기 탑승과 신용카드로 오랫동안 틈틈이 쌓아 놓은 마일리지를 평소 꿈꿔왔던 세계 일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여행 마니아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 이태경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 일주 항공권을 없앨 계획이다. 이용객들이 스카이팀 내 다른 항공사로부터 많은 제약을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재 스카이팀 내에서 세계 일주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항공사는 19개 회원사 중 대한항공과 아에로멕시코 2곳뿐이다.

문제는 대한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노선의 경우 스카이팀 내 다른 항공사들의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계 일주 프로그램을 운용하지 않는 다른 항공사 입장에선 같은 스카이팀 회원사의 승객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받아주기가 어렵다. 이에 마일리지를 과도하게 공제하거나 환불을 안 해주는 등의 제약이 뒤따랐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결국 프로그램을 없애게 됐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하지만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계 일주 항공권 종료 기한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내내 해외여행이 불가능했는데, 당장 내년 4월부터 세계 일주 항공권을 없애는 게 부당하다는 것이다. 아직 내년 4월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는 미지수다.

한 여행 카페 회원은 "올해 9월 세계 일주 항공권을 예매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했다"며 "그런데 당장 내년에 해당 항공권이 없어진다니 안타깝다.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대한항공에서 종료 기한을 연장해줘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여행 가려고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었다"며 "20년 가까이 운영해온 프로그램을 가차 없이 끝내는 것은 너무하다"고 토로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1년 연장하기로 했지만, 세계 일주 항공권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4월 1일부로 종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프로그램 종료 일정이 바뀔 일은 없다"며 "유사한 방식의 서비스 유지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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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 2020 at 0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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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 매일경제

Posted: 31 Oct 2020 06:1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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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한 바 있다.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데는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덧붙였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13개월 만에 21억달러대 진입했다. 총수출액은 449억8000만달러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평균으로는 2018년 8월 이후 최다인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5.7%)과 아세안(-5.8%)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10월 수입은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9억8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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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親の育児家事議論 オンラインで「PAPAシンポジウム」 - 佐賀新聞

Posted: 31 Oct 2020 06:17 PM PDT

オンライン上で開かれた「PAPAシンポジウム」

オンライン上で開かれた「PAPAシンポジウム」

 理想的な家族の在り方を父親目線から考えるイベント「PAPAシンポジウム」が10月31日、オンラインで開かれた。山口祥義知事や佐賀市出身のタレント優木まおみさん、父親の育児参加を促す市民団体「いまパパ」代表の片桐亮さんが参加、育児や家事に対する父親の関わり方を考えた。

 シンポジウムでは、家事や育児の役割分担について片桐さんが「状況に合わせて声を掛け合い、できるほうがやるスタンスで」とし、柔軟に対応する意義を訴えた。東京からオンラインで参加した優木さんは「忙しさには波がある。その時々ですり合わせながら、会話していくこと大事」とし、場合によっては家事代行サービスを使うことも提案した。その上で子育て同様に"パパ育て"の必要性も強調。「うまいこと乗せながら、一緒に育っていくことが大事」と話した。

 3人目の子どもが生まれた際に育児休業を経験した山口知事は「それまでは落第パパだった。2人の子どもの面倒をみるのは大変で、身にしみてわかった」と振り返り、「子育ては創造的な仕事。予期せぬことが起きるので、今後の仕事にもつながる」と話した。

 シンポジウムは、県男女参画・女性の活躍推進課が主催。約120人の視聴者がコメントを寄せながら参加した。(岩本大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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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岡本 2冠へ加速! 2戦連発29号&89打点 「一打席一打席を大切にしたい」 - スポニチアネックス Sponichi Annex

Posted: 31 Oct 2020 06:17 PM PDT

tinggalaja.blogspot.com

セ・リーグ   巨人6-4ヤクルト ( 2020年10月31日    東京D )

<巨・ヤ>5回1死一、三塁、小川から勝ち越しの3点本塁打を放つ岡本(撮影・木村 揚輔)
Photo By スポニチ

 巨人・岡本和真内野手(24)が31日、ヤクルト戦で決勝の29号3ランを放った。リーグ優勝を決めた前夜に続く2戦連発。3年連続30本塁打に王手をかけた。24歳シーズンまでの3年連続30本塁打は、96~98年の松井秀喜以来史上5人目。残り8試合。89打点と合わせてリーグ2冠の主砲が、初タイトル獲得へ加速する。

 ハロウィーンに岡本が渋谷…、ではなく水道橋の東京ドームを沸かせた。かぼちゃ色ならぬオレンジ色のユニホームをまとい、豪快な打球をぶち込んだ。

 「いい感触で打てました」。小川の真ん中に浮いたフォークを逃さなかった。1―1の5回1死一、三塁。「橙魂(とうこん)デー」でオレンジに染まった左中間席中段へ、29号3ラン。24歳の主砲は「チームが勝つことしか考えていません。個人の成績は特に気にしていません」と話すが、3年連続30本塁打に王手をかけた。

 リーグ連覇を決めた前日から2戦連発。愛されキャラの新・若大将は、優勝が懸かった前日の試合中もナインからいじられていた。本塁打の直後、守備につこうとすると、坂本が背後から近寄り、ユニホームをズボンから引っ張り出した。苦笑いしながら一度、ベンチに戻りベルトを締め直して、再びグラウンドへ。いたずらは黙って許した。

 この日はハロウィーン。「トリックオアトリート(いたずらをされたくなかったら、お菓子をちょうだい!)」のフレーズがおなじみだが、2代目若大将はいたずらをされても、お菓子は食べない。

 キャリアハイの成績を目指した今季「お菓子が太る原因。ジュースもやめた」と断った。「バリうまいんすよ」と語る地元・奈良の「高山かきもち」も封印。幼少期から慣れ親しんだ大好物だが、昨年から口にしていない。5キロ減量したキャンプイン時の体重100キロをキープ。シーズン中、チームメートにコーラを薦められても「僕はいいです」と節制して、89打点とリーグ2冠でリーグ連覇に貢献した。

 原監督は「だいぶ本調子に近づいてきた。勝負強さが出てきているのが大きい」。2本差の丸との本塁打王争いに「第三者的に見ると、2人の戦いも見ものですね」と競争意識をあおった。

 連敗を5で止め7日ぶりの勝利。「残り少ない試合数の中で、コンディションをしっかり整えて、一試合一試合、一打席一打席を大切にしたい」。主砲・岡本が、お化け級の打球で、残りシーズンも日本シリーズも驚かせる。(青森 正宣)

 ○…岡本(巨)が5回に勝ち越しの29号3ラン。18年の33本塁打、昨年の31本塁打に続く3年連続の30号に王手をかけた。岡本は今季が24歳シーズン。24歳までに3年以上連続で30本塁打をマークすると、96~98年の松井秀喜(巨=22~24歳)以来プロ野球5人目。巨人では62~64年王貞治(22~24歳)も含め3人目で右打者初と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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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

Lapor ke Polisi, Rahmat Akui Tak Kenal Nikita Mirzani

Posted: 31 Oct 2020 05:43 PM PDT


 Beritaterheboh.com - Pemimpin LSM asal Medan, Rahmat Junjung Sianturi mengaku tidak mengerti bagaimana cara melaporkan konten YouTube Nikita Mirzani yang dianggap telah melakukan asusila terhadap anak kecil.

"Nggak terpikir. Nggak sampai ke situ (report). Kita bergerak langsung secara spontan," ungkap Rahmat, saat jumpa press di kawasan Kemang, Jakarta Selatan, Jumat (30/10/2020).

Lelaki yang telah melaporkan akun YouTube kepunyaan Nikita Mirzani itu, tidak paham alias gatek sehingga tidak langsung melapor ke pihak berwajib. Selain itu Rahmat juga mengaku tidak mengenal dengan sosok Nikita Mirzani. Bahkan dia menegaskan tidak punya masalah dengan pemain Comic 8 tersebut.

Sebelumnya diberitakan YouTube milik Nikita Mirzani, Crazy Nikmir Real dilaporkan oleh Lembaga Swadaya Masyarakat (LSM) Kota Medan atas dugaan telah menyebarkan video konten asusila.

Tak cuma itu, Nikita Mirzani juga dilaporkan atas video wawancara vulgarnya dengan anak di bawah umur.

"Di sini saya didampingi perwakilan kuasa hukum saya telah melaporkan akun Crazy Nikmir Real yang kami duga ada berbau konten asusila, wawancara anak di bawah umur yang tidak pantas dipetontonkan," ungkap Rahmat Junjung Sianturi, saat jumpa Press, di kawasan Kemang, Jakarta Selatan, Jumat (30/10/2020).

Lelaki yang mengaku mewakili masyarakat Medan itu merasa resah dengan adanya konten yang diposting Nikita Mirzani.(su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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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gaskan Tak Bohong Soal Kiwil Nikah Lagi, Paman Venti Firgianti Sebut Agama Dilecehkan

Posted: 31 Oct 2020 05:43 PM PDT


Beritaterheboh.com - Kiwil sempat dikabarkan telah menikah lagi dengan seorang janda bernama Venti Firgianti pada 21 Oktober lalu. Awalnya kabar tersebut dibeberkan oleh paman Venti yang bernama Khoirul Huda sebagai saksi pernikahan.

Akan tetapi, Kiwil yang didampingi sang istri pertama, Rochimah, telah membantah kabar tersebut. Menurut Kiwil, ia hanya membicarakan soal bisnis dengan Venti. Komedian sekaligus pendakwah berusia 48 tahun tersebut menegaskan bahwa Rochimah kini menjadi istri satu-satunya.

Selain itu, Kiwil juga menjelaskan bahwa ia biasa memberi komentar mesra di postingan wanita lain hanya karena iseng. Begitu pula dengan Venti yang mengatakan bahwa ia tak mengenal dekat Khoriul yang masih keluarga jauhnya.

"Memang dari mulut Teh Venti ini bilang tidak ada pernikahan. Teh Venti bilang sama saya si pamannya itu memang kenal, tapinya jauh," ungkap Rochimah belum lama ini. "Entah kenapa dia ngomong-ngomong begitu. Si Teh Venti juga kaget. Dia (Kiwil) datang ke sana ya karena urusan (bisnis) bebek."

Kali ini, giliran Khoirul yang memberikan tanggapan mengenai bantahan pihak Kiwil dan Venti. Rupanya Khoirul menegaskan bahwa ia tak berbohong karena pernikahan Kiwil dan Venti benar-benar terjadi.

Lebih lanjut, Khoirul juga menyebut Kiwil dan Venti bisa melecehkan agama karena mempermainkan pernikahan. Sementara itu, Kiwil sendiri juga telah resmi bercerai dari sang istri kedua, Meggy Wulandari pada 10 Agustus 2020 lalu.

"Asli itu. Tidak dibuat-buat, aslinya aja itu. Bahkan saya jadi saksi ya buat akhirat. Ya saya menyelamatkan agama aja lah," ujar Khoirul dalam kanal YouTube Cumicumi pada Sabtu (31/10). "Jangan sampai agama nanti dilecehkan. Kan kalau menurut agama boleh, negara harus ada izin."(wowker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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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sahaan Asuransi Milik Sandiaga Uno Ditutup OJK

Posted: 31 Oct 2020 05:43 PM PDT


Beritaterheboh.com - Otoritas Jasa Keuangan atau OJK mencabut izin usaha di Bidang Asuransi Umum PT Asuransi Recapital milik pengusaha Sandiaga Uno dan Rosan Roeslani. Keputusan tersebut ditandatangi oleh Deputi Komisioner Pengawas IKNB I Anggar Budhi Nuraini pada 19 Oktober 2020.

Pencabutan izin itu berdasarkan Keputusan Dewan Komisioner Otoritas Jasa Keuangan Nomor KEP-45/D.05/2020 16 Oktober 2020 Izin Usaha di Bidang Asuransi Umum Otoritas Jasa Keuangan melalui Keputusan Dewan Komisioner Otoritas Jasa Keuangan Nomor KEP-45/D.05/2020 tanggal 16 Oktober 2020.

Adapun PT Asuransi Recapital dilarang melakukan kegiatan usaha di bidang asuransi umum, serta diwajibkan untuk:

a. Menghentikan seluruh kegiatan usaha baik di kantor pusat maupun kantor di luar kantor pusat PT Asuransi Recapital;

b. Menyusun dan menyampaikan neraca penutupan kepada Otoritas Jasa Keuangan paling lama 15 hari sejak tanggal pencabutan izin usaha;

c. Menyelenggarakan rapat umum pemegang saham paling lambat 30 hari sejak tanggal dicabutnya izin usaha untuk memutuskan pembubaran badan hukum PT Asuransi Recapital serta membentuk tim likuidasi; dan

d. Melaksanakan kewajiban lainnya sesuai dengan ketentuan perundang-undangan

yang berlaku.

Selanjutnya, setelah dibentuknya tim likuidasi, pemegang saham, direksi, dewan komisaris, dan pegawai PT Asuransi Recapital wajib memberikan data, informasi, dan dokumen yang diperlukan oleh tim likuidasi serta dilarang menghambat proses

likuidasi yang dilakukan oleh tim likuidasi.

Pencabutan izin usaha PT Asuransi Recapital sebagai Perusahaan Asuransi Umum dikarenakan perusahaan tidak dapat memenuhi ketentuan yang menjadi penyebab

dikenainya sanksi Pembatasan Kegiatan Usaha (PKU).

Sanksi PKU dikenakan kepada PT Asuransi Recapital karena pelanggaran atas ketentuan tingkat solvabilitas minimum. Sejak pencabutan izin usaha PT Asuransi Recapital, pemegang saham, direksi, dewan komisaris, dan pegawai PT Asuransi Recapital dilarang mengalihkan, menjaminkan, mengagunkan atau menggunakan kekayaan, atau melakukan tindakan lain yang dapat mengurangi aset atau menurunkan nilai aset PT Asuransi Recapital.(Temp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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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o Warisman Ungkap Siapa Sebenarnya Rocky Gerung

Posted: 31 Oct 2020 05:43 PM PDT

Neno Warisman. (Suara.com/Supriyadi)


Beritaterheboh.com -  Artis lawas Neno Warisman, melalui akun YouTube pribadinya, mengungkap persona pengamat politik Rocky Gerung.

Dalam video itu, Rocky menceritakan kisahnya kepada Neno Warisman, ketika mengisi kuliah di pesantren milik Abu Bakar Ba'asyir, terpidana kasus terorisme.

Menurut Rocky, ketika dirinya berkunjung ke Pondok Pesantren Al Mukmin Ngruki, Solo, Jawa Tengah untuk mengisi kuliah, tidak ada nuansa radikalime seperti kesan yang selama ini digembar-gemborkan.

Abu Bakar Ba'asyir sendiri saat ini masih menjalani hukuman sebagai narapidana kasus terorisme.

Rocky mengakui dirinya berdiksusi secara terbuka tentang Islam dan Pancasila dengan para santri di sana.

"Saya sudah beri banyak kuliah di beberapa universitas Islam dan pesantren untuk bicara soal ini. Saya bahkan masuk ke pesantren Abu Bakar Ba'asyir Ngruki, yang dianggap sebagai sarang radikalisme. Enggak. Saya diterima di situ dan kita berdiskusi dengan akal sehat," kata Rocky dilansir YouTube Neno Warisman Channel, Sabtu (31/10/2020).

Keterlibatan Rocky dengan umat Islam ternyata tak cukup sampai di situ. Pria kelahiran Manado ini juga punya pandangan tersendiri soal ketidakadilan yang dialami orang Islam.

"Saya merasakan ketidakadilan terhadap orang Islam, karena seolah-olah ada kontras antara Pancasila dan Islam, dan itu berbahaya sebetulnya," ujar Rocky.

Salah satu yang membuat Rocky menganggap ada ketidakadilan bagi umat Islam dalam bernegara adalah ketika aksi 212 pecah.

"Dimulai dari 212 itu yang begitu berniat untuk menuntut ketidakadilan, tapi bahkan diberitakan pun tidak kan."

"Jadi kalau dibilang saya pro 212. Enggak, saya bukan pro 212. Saya pro hak rakyat untuk tahu apa itu 212," Rocky menegaskan.

Pria 61 tahun itu lantas mengungkit sejarah terciptanya Pancasila yang tak lepas dari peran umat Islam.

"Saya mau ingatkan bahwa sejarah republik ini berbasis pada moslem politics. Kan Pancasila itu 22 Juni ada Piagam Jakarta yang bunyi sila pertamanya Ketuhanan Yang Maha Esa Dengan Menjalankan Syariat Islam Bagi Pemeluk-pemeluknya."

"Lalu karena kelegaan hati moslem society yang mayoritas, mereka bahkan mau mendunda atau bahkan menghapus 7 kalimat terakhir hingga menyisakan Ketuhanan Yang Maha Esa itu," Rocky memaparkan.

Menurutnya, itulah bentuk perjuangan kemerdekaan yang dicontohkan oleh politik identitas muslim.

"Mau mulai politik identitas muslim, politik Pancasila, politik liberal, yang penting pemerintah jangan lakukan diskriminasi," tukas Rocky.

"Jadi kalau dibilang saya pro 212. Enggak, saya bukan pro 212. Saya pro hak rakyat untuk tahu apa itu 212," Rocky menegaskan.

Pria 61 tahun itu lantas mengungkit sejarah terciptanya Pancasila yang tak lepas dari peran umat Islam.

"Saya mau ingatkan bahwa sejarah republik ini berbasis pada moslem politics. Kan Pancasila itu 22 Juni ada Piagam Jakarta yang bunyi sila pertamanya Ketuhanan Yang Maha Esa Dengan Menjalankan Syariat Islam Bagi Pemeluk-pemeluknya."

"Lalu karena kelegaan hati moslem society yang mayoritas, mereka bahkan mau mendunda atau bahkan menghapus 7 kalimat terakhir hingga menyisakan Ketuhanan Yang Maha Esa itu," Rocky memaparkan.

Menurutnya, itulah bentuk perjuangan kemerdekaan yang dicontohkan oleh politik identitas muslim.

"Mau mulai politik identitas muslim, politik Pancasila, politik liberal, yang penting pemerintah jangan lakukan diskriminasi," tukas Rocky.(suara.com/artikela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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